2026 밀라노-코르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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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대역전 드라마
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대역전 드라마
2026-02-13 08:06
[앵커] 18살 최가온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2차 시기 실패를 딛고, 투혼을 발휘해 대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시작은 불안을 넘어 절망에 가까웠습니다. 최가온은 1차 시기, 두 번째 점프에서 슬로프 가장자리에 크게 부딪히며 거꾸로 떨어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현장 의료진이 들것을 준비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 우려된 상황. 스스로 일어났지만,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았던 최가온은 2차 시기에서도 점프를 제대로 해내지 못했습니다. 이대로 끝나는 듯 보였던 올림픽 첫 메달 도전은 최가온이 투혼을 발휘하면서 반전됐습니다. 망설임 없이 출발한 3차 시기에서 최가온은 자신의 전매특허 스위치 백사이드 9 기술을 보란 듯이 성공시켰고, 폭설이 내리는 상황을 고려해 모험보다 안정을 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90.25점. 2차 시기까지 88점으로 선두를 유지하던 클로이 김을 뛰어넘은 점수가 나오자 최가온은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클로이 김이 3차 시기에서 넘어지면서, 최가온의 믿기 힘든 대역전 드라마는 완성됐습니다. [최 가 온 / 스노보드 금메달 : 1차 때 넘어지고 나서 무릎이 너무 아파서 걸을 수 없는 상황이라서 이번 올림픽 이렇게 끝나는 건가 생각해서 많이 울기도 했는데, 제가 이 꿈을 위해서 7살 때부터 큰 부상도 있었고 그걸 다 이겨내고 왔던 과정들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났던 것 같아요.] '우상' 클로이 김의 3연패를 저지한 최가온은, 8년 전 클로이 김이 평창에서 세운 최연소 금메달 기록도 7개월 앞당겼습니다. 또 우리나라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새겼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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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대역전 드라마
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대역전 드라마
2026-02-13 05:46
[앵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2차 시기 실패를 딛고 3차 시기에서 이룬 대역전 드라마였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기자] 네, 스포츠부입니다. [앵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한 편의 영화 같은 대역전극이었습니다. 18살 고등학생 스노보더 최가온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최가온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최고점수 90.25점으로, 88점을 받은 클로이 김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최가온은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전체 7번째로 출전했는데요. 1차 시기에서 점프 도중 하프파이프 경기장 가장자리, '림' 부분으로 떨어지면서 크게 충돌했습니다. 한동안 슬로프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대회 주최 측이 들것까지 준비하면서 큰 부상이 우려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가온은 우려를 딛고 2차 시기에 출전했는데요. 여기서도 또 점프 착지 도중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최가온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자신의 전매특허죠, 스위치 백사이드 9 기록을 성공하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펼친 끝에 90.25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2차 시기까지 88점으로 1위를 달리던 클로이김을 넘어서며 1위로 올라섰고요. 클로이 김은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넘어지면서, 최가온의 우승이 확정됐습니다. 자신의 올림픽 첫 출전에서 이룬 쾌거인데요.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이자, 우리나라 스키·스노보드 종목 사상 첫 번째 금메달입니다. 자신의 우상이었던 클로이김의 올림픽 3연패를 저지하는 동시에, 클로이 김이 보유한 이 종목 올림픽 최연소 우승 기록도 다시 썼습니다. 또 스노보드 종목은 이번 대회에서만 3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역대 최고 성적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쇼트트랙에서도 메달 소식이 기대되는데요. 남자 1,000m에서 임종언이 결승에 올라 잠시 뒤에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쇼트트랙·하프파이프 내일 새벽 출격...첫 금 주인공은?
쇼트트랙·하프파이프 내일 새벽 출격...첫 금 주인공은?
2026-02-12 18:30
[앵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이틀 동안 메달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에는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밀라노 현지 연결합니다. 허재원 기자! 지금 나가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에서 동계올림픽 소식을 전하고 있는 전 세계 취재진이 집결하는 장소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쉬지 않고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70여 명의 취재진이 이곳 메인프레스센터와 각 경기장을 오가면서 올림픽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오전 10시 30분 정도 됐는데요. 오늘 밤 우리나라 취재진은 대부분 쇼트트랙 경기장 혹은 리비뇨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경기장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앵커] 이틀 동안 메달 소식이 끊겼는데, 방금 언급한 대로 내일은 쇼트트랙과 스노보드에서 금메달까지 기대되죠? [기자] 네, 내일은 많은 분이 이른 새벽에 잠을 설칠 수도 있습니다. 이곳 시간으로 오늘 밤, 한국 시간으로는 내일 새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와 쇼트트랙 여자 500m, 그리고 남자 1,000m 결선이 열립니다. 먼저 최가온 선수가 출전하는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은 새벽 3시 30분에 시작하는데요. 이 종목의 간판스타 재미교포 클로이 김이 올림픽 3연속 우승에 도전하기 때문에 현지에서도 오늘의 하이라이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클로이 김의 3연속 우승을 가로막을 영순위 후보가 바로 우리나라의 고등학생 최가온 선수인데요. 최가온은 올 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세 번이나 우승하며 시즌 랭킹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클로이 김을 롤모델로 삼고 스노보드 선수의 꿈을 키워온 최가온인데요. 평생 꿈꿔온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우상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앵커] 쇼트트랙은 첫날 혼성계주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는데요. 우리 선수들 컨디션에 문제는 없겠죠? [기자] 네,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김길리 선수가 미국 선수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었는데요. 다행히도 김길리 선수는 몸 상태에 문제가 없고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고 합니다. 새벽 4시 15분부터 여자 500m와 남자 1,000m 8강과 4강, 결승이 차례로 열리는데요. 우리 대표팀은 여자 500m에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 남자 1,000m에 임종언과 황대헌, 신동민 등 6명이 모두 무난하게 8강에 올라갔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월드 투어 랭킹 2위에 올라있는 임종언 선수가 기대되는데요. 2008년생 최가온, 2007년생 임종언. 10대의 당찬 패기로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밀라노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박진우 영상편집 : 마영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IOC, '추모 헬멧' 고수한 우크라이나 선수 출전 금지
IOC, '추모 헬멧' 고수한 우크라이나 선수 출전 금지
2026-02-12 18:10
러시아 전쟁에서 희생된 옛 동료들을 새긴 '추모 헬멧'을 쓰고 경기에 나서겠다고 밝힌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의 출전이 결국 막혔습니다. IOC,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남자 스켈레톤 첫 예선 경기를 앞두고 헤라스케비치가 IOC 지침을 지키지 않아 이번 올림픽 참가가 금지됐다고 알렸습니다. 앞서 헤라스케비치가 해당 헬멧을 쓰고 연습 주행에 나서자 IOC는 정치적 선전 등을 금지한 올림픽 헌장을 근거로 착용을 금지했습니다. 대신 검은 추모 완장을 찰 것을 제안했는데, 헤라스케비치가 경기 직전 IOC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과의 마지막 면담에서도 다른 헬멧을 쓸 수는 없다고 불복하자 IOC는 결국 출전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이에 헤라스케비치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장을 찾아 헤라스케비치와 면담한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취재진과 만나 "나를 포함해 누구도 헤라스케비치가 전하려는 메시지 자체에 반대하지 않는다"며 "이번 조치는 말 그대로 규칙과 규정에 대한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오만한 '길막' 세리머니...스키 신은 것 맞나? 놀라운 질주
오만한 '길막' 세리머니...스키 신은 것 맞나? 놀라운 질주
2026-02-12 12:49
[앵커] 불운한 사고로 우리나라가 결선에 가지 못한 쇼트트랙 혼성 계주, 우승팀은 개최국 이탈리아였는데요, 볼썽사나운 세리머니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크로스컨트리의 살아있는 전설, 클레보는 스키를 신은 채 오르막을, 달리기하듯 뛰어올랐습니다. 올림픽 이모저모,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쇼트트랙 혼성계주 결승, 넉넉히 1위로 질주하던 이탈리아의 마지막 주자 피에트로 시겔이 결승선에서 갑자기 뒤로 돌아섭니다. 2위로 들어오던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를 비롯해 경쟁 선수들을 마주 보고 선 겁니다. 시겔은 홈팬들을 위한 행동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상대 선수들을 조롱하는 듯한 역대급 세리머니 사진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단지누는 시겔의 세리머니가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크로스컨트리 제왕’ 요하네스 클레보의 물리 법칙을 거스르는 듯한 오르막 질주가 화제입니다. 순간 시속 18.5킬로미터, 마치 스키를 신지 않고 평지에서 마라톤을 하는 듯한 속도입니다. 순식간에 뒤로 처진 선두권 선수들의 분투가 다른 세계에서 벌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미 금메달 2개를 확보한 클레보는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8개 기록까지 1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네덜란드의 베네마르스가 중국 선수의 민폐 주행으로 메달을 놓쳤습니다. 인코스에 있던 롄쯔원이 레인을 바꾸며 베네마르스의 날을 건드린 겁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레인 교차 지점의 우선권은 아웃코스 선수가 갖고 있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최가온 vs 클로이 김...스노보드 신구 여제 대결 관심 폭발
최가온 vs 클로이 김...스노보드 신구 여제 대결 관심 폭발
2026-02-12 12:49
[앵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떠오르는 별’ 최가온이 내일(13일) 새벽 동계올림픽 결선을 치릅니다.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이 종목 최강자, 클로이 김과의 진검 승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82.25점. 6위를 기록한 최가온의 하프파이프 예선은 결선 무대를 위한 예행연습에 가까웠습니다. 1차 시기에서 자신의 전매특허, 스위치 백사이드 기술을 선보였는데, 평소보다 적은 2바퀴만 돌고 내려왔고, 이어진 5번의 점프와 턴도 모두 여유 있게 성공했습니다. 결선 진출에 필요한 점수를 확보한 최가온은 2차 시기에서는 점검에 더 치중했습니다. 점프에서 프런트 사이드로 3바퀴를 돌았고, 4.2m나 날아오른 높이도 만족스러웠지만, 착지에서 약간의 실수가 나왔습니다. 기대보다 낮은 예선 점수에 일부 우려도 나왔지만, 최가온은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최가온은 경기가 끝난 뒤 예선은 결선만 가자는 생각으로 임했다면서, 아직 준비한 기술의 반도 못 보여드렸다고 인터뷰했습니다. 또 결선에서는 최대한 다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변수는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의 몸 상태입니다. 올림픽 전 어깨를 다쳐 출전 여부조차 불투명했는데, 예선에서 3회전 점프를 무리 없이 해내며 1위에 올랐습니다. [클로이 김 / 하프파이프 예선 1위 : 제가 여기에 뭘 하러 왔는지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몇 달 전까지 올림픽이 확실해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너무 기뻐요. 이렇게 해냈고, 예선을 통과해서 정말 신이 납니다.] 세 번 뛰어, 가장 좋은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결선에서는 두 선수 모두 비장의 무기를 꺼낼 가능성이 큽니다. 최가온은 예선에서 점검한 스위치 백사이드 기술의 3회전 점프로, 클로이 김은 점프 도중 회전축을 두 번 바꾸는 캡 더블콕 10 기술로 금메달을 향한 정면 승부에 나설 전망입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중국 선수 스케이트 날에 목 베였던 선수, 기적의 올림픽 복귀
중국 선수 스케이트 날에 목 베였던 선수, 기적의 올림픽 복귀
2026-02-12 11:06
치명적인 목 부상을 당했던 호주 쇼트트랙 선수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을 준비한다. 영국 매체 더 익스프레스는 11일(현지시간)는 지난해 베이징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목 부상을 당했던 호주 쇼트트랙 선수 브렌던 코리가 회복을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1000m·1500m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코리는 2025년 베이징에서 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경기 막판 중국의 류샤오앙이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스케이트 날이 코리의 목을 가격했고, 코리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검사 결과 코리는 목 부위 두 곳의 열상과 함께 갑상연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코리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의사가 이런 부상은 교통사고에서 운전자가 핸들에 목을 강하게 부딪힌 경우에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며 "사진과 엑스레이를 보고도 믿기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그는 상처 6바늘을 봉합한 뒤 약 3주간 말을 하지 못했고, 골절로 인해 한동안 액체 식단을 유지해야 했다. 코리는 "주스 한 잔을 마시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회상했다. 부상 이후 재활을 마친 그는 출전을 위해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침착하게 경기를 준비한다면 충분히 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가온, 하프파이프 6위...내일 클로이 김과 진짜 대결
최가온, 하프파이프 6위...내일 클로이 김과 진짜 대결
2026-02-12 10:59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경재 기자 스포츠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소식 알아봅니다. 또 한 명의 10대 소녀 최가온이 하프파이프예선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내일 새벽에 메달이 걸린 결선에 나서는데 역시 클로이 김이 가장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스포츠부 이경재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 올림픽 가장 기대를 받고 있었던 10대 소녀 중 한 명인데 일단 최가온 선수, 예선 경기 있었는데 6위였거든요. 아직 다 보여준 건 아니죠? [기자] 일단 모의고사만 치렀다고 볼 수 있고요. 최가온 선수도 경기를 마치고 아직 반도 못 보여줬다, 이렇게 자신감 있게 말했거든요. 예산 경기 장면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선은 1하 시기까지 해서 높은 점수로 순위를 매깁니다. 지금 1차 시기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무리하지 않고 안정감에 무게를 두고 기술을 구사했습니다. 조금 전에 주행 반대 방향으로 2바퀴를 도는 스위치 백사이드세븐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술을 깔끔하게 처리했고요. 심판은 6명인데 100점 만점인데 최고와 최저점을 빼고 평균 82. 25점을 받았습니다. 최가온은 월드컵 우승했을 때 수준으로 연기를 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는 점수가 높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차 시기에서는 난이도를 조금 높였는데요. 마지막 회전에서 3바퀴를 시도했는데 착지에서 실수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결국 1차 시기 점수가 최가온 선수의 오늘 점수가 됐습니다. [앵커] 최가온 선수 전략적으로 그림을 짜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기술을 보여주는 것도 심리전이 있나 봐요? [기자] 최가온 선수도 그런 계산까지 하고 예선을 치렀다고 말을 했고요. 최가온을 지도하는 김수철 감독도 결선에선 큰 기술을 하면 뒤에 나오는 선수들이 위축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준비하겠다, 걱정 안 해도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앵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의 전략은 조금 달랐던 것 같은데 어깨 부상이라고 알고 있는데 예선 1등했다고요? [기자] 이미 올림픽에서 두 번이나 금메달을 딴 베테랑 선수잖아요. 이번 시즌에 부상 때문에 많이 뛰지 못했기 때문에 예선부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그대로 다 보여줬습니다. 여러 기술을 실험해 보는 차원으로 예선 경기를 펼쳤고요. 3회 경기도 무난히 통과를 했습니다. 3바퀴 회전도 무리 없이 깔끔하게 해냈습니다. 90. 25점, 유일한 90점대 점수를 받아 예선 1위를 기록했는데 최가온보다 8점 높았습니다.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최가온과 경쟁했던일본의 시미즈와 미국의 매스트로, 일본의 구도 등이 2, 3, 4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강력한 금메달 경쟁 상대는 클로이 김이라는 걸 오늘 보여줬고요. 이번 대회에 어깨를 다쳤는데 인터뷰에서 오히려 어깨 다친 게 라이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말도 했고요.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자 단속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을 때도 소신 발언을 해서 화제를 모았는데 클로이 김 경기를 마치고 어떤 얘기를 했는지 들어보시죠. [앵커] 저희가 앞서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이야기 나누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남자부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이채운 선수도 결전에 올랐죠? [기자] 이채운 선수도 전체 9위 좋은 성적으로 결선에 올라서 메달에 도전하게 됐는데요. 이채운 선수 경기 장면 잠깐 보시겠습니다. 이 선수인데 여자 선수들도 굉장히 잘하지만 점프 높이나 회전 등에서 좀 다르죠. 연속으로 네 바퀴를 돌기도 하고요. 82점을 받았습니다. 두 선수 외에도 남자부의 이지오, 김건희, 여자부의 이나윤 선수도 올림픽 무대를 밟았는데 본선행에는 실패했습니다. [앵커] 결선은 언제입니까? [기자] 최가온과 클로이김의 진짜 대결은 내일 새벽인데요. 남자부 결선은 모레 열립니다. [앵커] 그리고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구경민 선수도 1000m 에서 톱10에 성공했네요. [기자] 2005년생이니까, 충분히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인데요.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1분 8초 53으로 1000m를 달렸습니다. 전체 10위를 기록하면서 톱10에 성공을 했고요. 자신의 최고 기록엔 0. 74초 뒤졌지만 첫 올림픽을 잘 치러냈습니다. 이 종목에선 미국의 조던 스톨츠 선수가 1분 6초 28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지금 화면에서 좌측의 선수인데요.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앵커] 이틀 동안 메달 소식은 없어서 아쉬웠는데 내일은 기대해봐도 될까요? [기자] 네, 일단 최가온 선수가 내일 새벽에 경기를 펼치고요. 겨울 올림픽에서 우리의 효자 종목, 쇼트트랙 개인전에서 메달이 나옵니다. 여자 500m와 남자 1000m가 먼저 펼쳐지는데요. 우리 대표팀 2000m 혼성 계주에서 불안의 사고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잖아요. 여자 500m에선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 선수가 준준결승부터 치르고요. 김길리 선수는 계주에서 넘어져서 다쳤는데 괜찮다고 합니다.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고요. 월드 투어 순위는 최민정이 500m는 6위로 가장 높습니다. 남자 선수들은 임종언 선수에 기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황대헌 선수와 신동민 선수도 준결승부터 레이스를 시작합니다. 임종언이 이번 시즌 4차례 월드 투어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땄어요. 랭킹 2위에 올랐거든요. 충분히 금메달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컬링도 열립니다. 5G라는 애칭을 갖고 있죠. 경기도청 팀이 나섰는데 오늘 미국전을 시작으로 풀리그를 시작합니다. 세계랭킹 3위니까, 4강 진출을 넘어 금메달도 기대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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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 넘어뜨린 미국 선수 사과...잇단 실수엔 빙질 언급 [앵커리포트]
김길리 넘어뜨린 미국 선수 사과...잇단 실수엔 빙질 언급 [앵커리포트]
2026-02-12 08:45
[앵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김길리와 충돌한 미국 국가대표 커린 스토더드가 공개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 동안 세 차례나 넘어진 스토더드는 빙질 문제를 언급했는데요. 화면으로 보시죠.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전. 앞서 달리던 미국의 스토더드가 넘어지면서 김길리 선수와 충돌합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이 사고로 한국은 조 3위에 그쳐 결승 진출이 무산됐죠. 경기 직후 일부 한국 팬들은 스토더드의 SNS로 몰려가 거센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출처 - 스토더드 SNS 캡쳐 ’스케이트에 꿀 발랐냐’ ’한국에 사과하라’ ’혼자 3번 넘어지는 건 너무하지 않냐’는 등의 댓글이 이어졌는데요. 한국의 메달 유력 종목이 허무하게 날아간 것에 대한 울분과 격앙된 반응이 이어지자 스토더드는 결국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출처 - 스토더드 SNS 캡쳐 그리고 하루 뒤 SNS에 글을 올려 "의도치 않은 일이었다"며 "팀 동료와 피해를 준 선수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길리 선수의 부상 정도에도 관심이 쏠렸는데요. 취재진 앞에서 환한 얼굴로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며 남은 경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스토더드 선수를 둘러싼 논란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커지고 있습니다. 혼성 2,000m 준준결승과 준결승, 그리고 여자 500m 예선까지 하루에 세 차례나 넘어진 점이 논란을 낳았죠. 경기가 끝난 뒤 한국의 해설진을 만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커린 스토더드 /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YouTube ’꽉잡아윤기’ : 지금 링크장이 피겨 얼음이에요. 쇼트트랙을 위해 만들어진 얼음이 아니에요.] 다시 말해서 얼음이 무른 탓에 실수가 나왔다고 주장한 겁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익숙한 전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톤 오노는 빙질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조건이라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안톤 오노/ 전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YouTube ’Yahoo! Sports’) : 얼음 상태와 같은 것들을 무시해야 합니다. 모두가 같은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피겨와 쇼트트랙이 같은 경기장을 사용하는 만큼 빙질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미끄러운 얼음 상태로 인한 순간의 실수와 예기치 못한 충돌도 쇼트트랙의 일부인 만큼 선수들의 준비가 더 철저해야겠죠.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아쉬움은 뒤로 하고 주의를 기울이며 남은 경기에서 더욱 멋진 모습,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보여줄 거라 믿으며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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