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은 학교에서 시작"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은 학교에서 시작"

2019.08.08. 오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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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 전환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동포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제주도 서귀포시 빠레브 호텔에서 열린
전문가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재의 초·중·고 교육과정은
'세계 시민'에 대한 강조에 비해
'재외동포'에 대한 교육 내용은
매우 빈약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의 해'를 맞아
학교 교과서에 '재외동포'가 수록되는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다며
우리 국민과 동포의 슬기로는
인식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750만 해외 동포와 (쉽게) 하나가 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목격해야 했고, 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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