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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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오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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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문재인 정부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국민의 부름과 명령에 응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길은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그 길은 결코 혼자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이제 첫돌을 맞이한 문재인 정부에게 국민께서 큰 응원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정부·여당은 국민의 뜻을 늘 엄중하게 받아들며 민생과 민주주의 한 길을 초심을 잃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 나가겠습니다.]

[장제원 / 자유한국당 대변인 : 문재인 정권 1년은 소리만 요란했지, 달라진 것은 별로 없는 빈 수레 1년이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실험은 실패를 예약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북핵폐기 등 손에 잡히는 성과 없이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와 압박을 풀어버린 것은 아닌지 여전히 걱정하는 국민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문재인 정권은 내 편만을 위했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정책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박주선 /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독선과 독주 문재인 정권의 1년은 기대는 현실이 아니라 무산으로 또 희망은 부푼 것이 아니라 절벽으로, 민생은 개선이 아닌 피폐로, 고통은 해소가 아닌 악화로, 적폐는 청산이 아니라 누적으로 이렇게 되었다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정을 돌보고 책임져야 할 여당은 정권의 나팔수 역할에 신이 나 있고 국정은 마비와 표류, 악정과 실정에 대한 비호자고 더 나아가 공모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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