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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장 속에 평범해 보이는 이 앵무새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이름은 에밀, 수컷으로 올해 10살입니다.
주인과 함께 화장실로 가는 에밀, 변기 위에 사뿐히 앉는데요.
에밀은 이유없이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변기에 앉아서 용변을 봅니다.
스웨덴 란스크로나에 사는 에밀은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새가 됐습니다.
주인과 함께 놀다가, 혹은 다른 방에 있다가도 용변을 보고 싶으면 화장실로 날아가 변기 위에 앉는다고 합니다.
에밀도 처음부터 화장실에 가서 용변을 보진 않았습니다.
생후 4개월 때 처음 집으로 데려왔을 때는 다른 애완동물 처럼 가구나 카펫에 용변을 보아 주인이 화장실 사용법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 뒤로는 이렇게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는데요, 아쉽게도 변기 물을 스스로 내리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앵무새는 인간의 말을 따라할 뿐 아니라, 여러가지 재주로 유명한 새이긴 한데, 화장실에서 용변을 볼 수 있는 앵무새는 아마 세계에 에밀 한 마리 뿐인 것 같죠?
김잔디 [jand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새장 속에 평범해 보이는 이 앵무새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이름은 에밀, 수컷으로 올해 10살입니다.
주인과 함께 화장실로 가는 에밀, 변기 위에 사뿐히 앉는데요.
에밀은 이유없이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변기에 앉아서 용변을 봅니다.
스웨덴 란스크로나에 사는 에밀은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새가 됐습니다.
주인과 함께 놀다가, 혹은 다른 방에 있다가도 용변을 보고 싶으면 화장실로 날아가 변기 위에 앉는다고 합니다.
에밀도 처음부터 화장실에 가서 용변을 보진 않았습니다.
생후 4개월 때 처음 집으로 데려왔을 때는 다른 애완동물 처럼 가구나 카펫에 용변을 보아 주인이 화장실 사용법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 뒤로는 이렇게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는데요, 아쉽게도 변기 물을 스스로 내리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앵무새는 인간의 말을 따라할 뿐 아니라, 여러가지 재주로 유명한 새이긴 한데, 화장실에서 용변을 볼 수 있는 앵무새는 아마 세계에 에밀 한 마리 뿐인 것 같죠?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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