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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침체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는데 울산의 한 시장에서는 대형마트에서나 볼 수 있는 쇼핑카트가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합니다.
GS울산방송 박정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반 재래시장과 달라 보이지 않는 동구의 대송시장.
장보기에 여념이 없는 주부들의 손에는 쇼핑카트가 장바구니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무거운 짐을 들 때와 달리 쇼핑을 하듯 장보기도 쉬워 보입니다.
[인터뷰:목양숙, 울산 동구 일산동]
"아무래도 여자들은 힘을 많이 안 쓰니까. 무겁잖아요...그리고 솔직히 비닐이(짐) 많잖아요. 많이 사니까...진짜로 편리하게 해 놓았네요."
쇼핑카트 도입을 제안한 사람은 대송시장 상인연합회의 황삼철씨, 주부들이 자주 찾는 재래시장을 만들기에 고심하던 황씨는 대형마트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쇼핑카트를 생각했습니다.
[인터뷰:황삼철 회장, 대송시장 상인연합회]
"주부들이 짐바구니를 무겁게 들고 다니시기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쇼핑카트를 마련하면은 주부들이 얼마나 편할까해서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동구청도 두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아케이드를 설치해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천석, 동구청장·울산 동구청]
"시설개선 사업이 계기가 되었지만 상인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자구 노력을 통해 극복해 가는게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우리구에서 앞으로 주차장을 더 확대시키고 이런 점에서 재래시장을 특화시키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던 재래시장의 모습과는 달리 주부들의 편안한 장보기를 도와주는 '쇼핑카트'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상인연합회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구청의 다각적인 지원은 주부들을 재래시장으로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GS울산방송 박정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침체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는데 울산의 한 시장에서는 대형마트에서나 볼 수 있는 쇼핑카트가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합니다.
GS울산방송 박정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반 재래시장과 달라 보이지 않는 동구의 대송시장.
장보기에 여념이 없는 주부들의 손에는 쇼핑카트가 장바구니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무거운 짐을 들 때와 달리 쇼핑을 하듯 장보기도 쉬워 보입니다.
[인터뷰:목양숙, 울산 동구 일산동]
"아무래도 여자들은 힘을 많이 안 쓰니까. 무겁잖아요...그리고 솔직히 비닐이(짐) 많잖아요. 많이 사니까...진짜로 편리하게 해 놓았네요."
쇼핑카트 도입을 제안한 사람은 대송시장 상인연합회의 황삼철씨, 주부들이 자주 찾는 재래시장을 만들기에 고심하던 황씨는 대형마트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쇼핑카트를 생각했습니다.
[인터뷰:황삼철 회장, 대송시장 상인연합회]
"주부들이 짐바구니를 무겁게 들고 다니시기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쇼핑카트를 마련하면은 주부들이 얼마나 편할까해서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동구청도 두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아케이드를 설치해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천석, 동구청장·울산 동구청]
"시설개선 사업이 계기가 되었지만 상인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자구 노력을 통해 극복해 가는게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우리구에서 앞으로 주차장을 더 확대시키고 이런 점에서 재래시장을 특화시키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던 재래시장의 모습과는 달리 주부들의 편안한 장보기를 도와주는 '쇼핑카트'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상인연합회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구청의 다각적인 지원은 주부들을 재래시장으로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GS울산방송 박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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