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학계 국민검증단 "여당, 이진숙 연구 부정 눈감아...이중적 태도"

범학계 국민검증단 "여당, 이진숙 연구 부정 눈감아...이중적 태도"

2025.07.16.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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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로 구성된 범학계 국민검증단이 또 한 번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 표절 문제를 지적하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국민검증단은 입장문을 통해, 과거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발표에 박수 쳤던 여당이 이번에는 더 심각한 연구 부정행위에 눈감고 검증단을 공격하고 있다며 파렴치하고 이중적인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검증단은 김건희 여사와 달리 이진숙 후보자는 교수이자 총장을 역임한 인물로서 논문 표절에 대한 책임이 같을 수 없고, 학생의 학위 논문을 활용해 출처를 밝히지 않고 학회지 논문의 제1저자로 올린 행위는 교육자로서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검증단은 이재명 정부가 최소한의 상식을 무시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하며, 국민 주권 정부로서 올바른 태도를 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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