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정교 복원 첫삽

경주, 월정교 복원 첫삽

2008.05.03.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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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월정교 복원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경주시는 월정교 복원 기공식을 열고 내년 12월까지 235억원을 들여 월정교를 지붕이 있는 누교 형태로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월정교 복원이 마무리되면 주변 지역을 잇는 신라 옛길 복원사업도 연계해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통일신라 시대 조성된 월정교는 우리나라 최초로 석조 다리위에 목조 회랑이 연결된 다리로 왕궁인 월성과 경주 남쪽을 연결하는 주 통로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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