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의 정치학 [박지원, 민주당 의원]

[앵커멘트]

YTN 초대석, 오늘은 민주당 박지원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박지원 의원 하면 두 가지를 기억할 것입니다.

하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 복심이라고 하죠.

또 하나는 2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막후에서 성사시킨 사람입니다.

그 때문에 고초도 겪었습니다. 박지원 의원 나오셨습니다.

[질문1]

18대 의원에 당선돼서 12년만에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왜 다시 정치를 시작했습니까?

국회에 와 보니까 어떤 점이 달라졌습니까?

[질문2]

지난 5월에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원내대표 하기에는 너무 거물 아니냐? 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까?

무슨 생각으로 출마했습니까?

민주당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습니까?

원내대표에 다시 나서거나, 당 대표에 도전할 생각은 있습니까?

[질문3]

박지원 의원이라고 하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 복심이라고 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주변에는 오랫동안 고락을 같이한 동계동 직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보다 더 측근이 된 비결은 무엇입니까?

측근이면 혹시 좋은 말만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기 싶습니다.

싫어할 것 같은 보고, 거북스러운 건의는 어떤 방법으로 합니까?

[질문4]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막후에서 성사시켰습니다.

당시 협상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대북 송금특검은 정상회담과 관련해 정부가 북한에 5억 달러를 제공한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진상은 무엇입니까?

막후협상 당시 돈 문제가 거론된 것은 사실입니까?

당시 북한의 경제지원 문제에 관한 관심은 어느 정도였습니까?

[질문5]

이명박 대통령의 정국운영에 대해 비판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점이 문제라고 봅니까?

이명박 대통령의 중도강화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당정청 개편이 있을 것이란 보도가 있습니다.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까?

책임총리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질문6]

민주당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노선과 관련해서는 대여 강경투쟁론과 뉴민주당 플랜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까?

정동영 의원은 복당해야 한다고 봅니까?

민주당에는 유력한 잠룡이 없다고 합니다.

차기 대선후보는 어떤 사람이 돼야한다고 생각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