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빈민가의 노래

브라질 빈민가의 노래

2010.02.10.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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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의 열대 해안가.

번성하고 있는 브라질 경제의 오아시스, 하지만 이 도시는 700곳이 넘는 지독히도 가난한 '빈민촌'에 둘러싸여 있다.

삼바, 카니발 축제. 축구 등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브라질 사람의 활달한 정신은 바로 이곳 빈민촌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리고 최근엔 새로운 대중음악이 대유행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리오 랩'이다.

빈민촌 출신의 펑크 가수 캐트라, 전과자 출신인 그는 삶에서 우러나온 진실한 가사로 유명해졌다.

이제 그는 빈민촌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을 정도로 형편이 좋아졌다.

하지만 모든 펑크 가수가 그처럼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캐트라 외에도 브라질 빈민가의 삶을 노래하는 리오 랩 가수들을 만나보고 그들이 말하는 현실과 이상에 대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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