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침공 디데이는 '2027.1.1'...미·타이완, 전쟁 준비 완료? [지금이뉴스]

중국 침공 디데이는 '2027.1.1'...미·타이완, 전쟁 준비 완료? [지금이뉴스]

2026.01.31.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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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과 미국이 ‘중국의 타이완 침공 임박’을 상정하고, 미군의 정찰 자산과 타이완의 타격 체계를 연동하는 연합 작전태세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중국인민해방군 창군 100주년이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끝나는 2027년에 침공이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타이완 문제는 시진핑이 반드시 하겠다고 밝혀온 역사적 과제다. (중국은) 세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상관없이 (타이완 병합을) 추진할 것"이라며 타이완 침공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타이완 일간지 연합보는 지난 29일 군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타이완군이 지난해 미군과의 지휘 통제 시스템을 결합하기 위해 ‘연합화력협조센터’를 신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실상의 연합작전 지휘 기구인 셈인데, 이 센터 내부에는 미군 관계자를 위한 전용 좌석이 다수 마련돼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센터에는 ‘2027년 1월 1일’을 중국의 침공 ‘디데이’로 설정하고 초 단위로 시간이 줄어드는 디지털 카운트다운 시계가 걸려있다"고 전했습니다.

타이완군은 중국의 공격에 대비해 상하이·난징 등 중국 본토 주요 도시에 닿을 수 있는 사거리 700~1000km의 미사일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무기를 실질적으로 운용할 육·해·공군 통합 제어 시스템이 없어 전시 상황에서 실시간 조율 및 통합 지휘가 불가능했습니다.

이로 인해 화력이 중복으로 투입되거나, 서로 미루다 중요 표적을 놓칠 위험이 꾸준히 지적돼 온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타이완은 또 자체 군용 정찰 위성이 없기 때문에, 상대편의 전략 표적 정보를 획득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신설된 연합화력협조센터는 흩어진 각 군의 타격 자산을 하나의 ‘통합 지휘 시스템’ 아래 두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단순히 타이완군 내부의 통합을 넘어, 미군의 표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타이완군 미사일 시스템과 연결하는 미군과 타이완군 협력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는 분석입니다.

연합보는 "타이완과 미국이 공동으로 정보 조율 작업을 수행한다는 것은, 미군이 필요시 연합 작업을 통해 타이완 측에 각종 장거리 미사일의 표적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라며 "이는 미국이 타이완에 대량의 미사일을 판매한 이후, 억제 전력을 실제로 구현하려는 가장 성의 있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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