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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기록적인 수준의 눈이 내린 뉴욕은 현재 ‘눈 치우기 작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그랜드 센트럴역 앞은 전례없던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데, 뉴욕시 환경국에서 2차선 편도길을 양쪽에서 막고 차를 다니지 못하게 한 채 성인 남성 무릎까지 오는 눈을 한쪽으로 쌓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눈이 저절로 녹지만, 눈이 내린 뒤 계속해서 날씨가 영하 12도(섭씨 기준)를 오가면서 쌓인 눈이 30cm 두께의 얼음이 됐기 때문입니다.
뉴욕시가 이번 대작전에 등장시킨 비밀 무기는 바로 공식 명칭 ‘트레칸 콤버스천 60-PD 스노우멜터’인 온수 욕조입니다.
일각에서는 ‘녹이는 솥(Melting Pot)’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뉴욕시는 뉴욕 5개 지역에서 쌓인 눈을 트럭에 담아 온수 욕조가 있는 지역으로 실어 나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크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컨테이너 여러 개를 붙여 놓은 수준의 주황색 욕조에 부어 녹이는 시스템입니다.
한 번에 0.5t 단위로 넣으며, 한 시간에 최대 약 120t을 녹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녹아 물이 된 눈은 하수구 맨홀에 버려지고 있는데 뉴욕시에서 이 장비는 총 8대가 작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작업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일종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는데 너무 많은 눈을 빨리 넣으면 물이 식어 용해 속도가 느려지고, 너무 적게 천천히 넣으면 욕조가 과열된다는 것입니다.
뉴욕시는 이 작업을 위해 위생국 직원 2500명을 12시간 교대 근무조로 짜 24시간 내내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긴급 제설 인력 500명, 중장비 운용을 위해 임시 직원 300명을 투입했지만 눈이 너무 많이 온 탓에 이 작업은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게 뉴욕시 예측입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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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눈이 저절로 녹지만, 눈이 내린 뒤 계속해서 날씨가 영하 12도(섭씨 기준)를 오가면서 쌓인 눈이 30cm 두께의 얼음이 됐기 때문입니다.
뉴욕시가 이번 대작전에 등장시킨 비밀 무기는 바로 공식 명칭 ‘트레칸 콤버스천 60-PD 스노우멜터’인 온수 욕조입니다.
일각에서는 ‘녹이는 솥(Melting Pot)’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뉴욕시는 뉴욕 5개 지역에서 쌓인 눈을 트럭에 담아 온수 욕조가 있는 지역으로 실어 나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크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컨테이너 여러 개를 붙여 놓은 수준의 주황색 욕조에 부어 녹이는 시스템입니다.
한 번에 0.5t 단위로 넣으며, 한 시간에 최대 약 120t을 녹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녹아 물이 된 눈은 하수구 맨홀에 버려지고 있는데 뉴욕시에서 이 장비는 총 8대가 작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작업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일종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는데 너무 많은 눈을 빨리 넣으면 물이 식어 용해 속도가 느려지고, 너무 적게 천천히 넣으면 욕조가 과열된다는 것입니다.
뉴욕시는 이 작업을 위해 위생국 직원 2500명을 12시간 교대 근무조로 짜 24시간 내내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긴급 제설 인력 500명, 중장비 운용을 위해 임시 직원 300명을 투입했지만 눈이 너무 많이 온 탓에 이 작업은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게 뉴욕시 예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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