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 간부들과 포착된 승리..."제2의 버닝썬 시도" [지금이뉴스]

캄보디아 범죄 간부들과 포착된 승리..."제2의 버닝썬 시도" [지금이뉴스]

2026.01.21. 오후 2: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캄보디아에서 이른바 ‘제2의 버닝썬’을 추진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 콘텐츠에서 오혁진 기자는 승리가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 및 카지노 관계자들과 어울리며 불법 사업을 모색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자금 세탁, 보이스피싱, 카지노 관련 인물들과의 교류설과 함께, 캄보디아 범죄 단지 간부들과 파티를 벌였다는 이야기도 언급됐습니다.

오 기자는 "자금 세탁범들, 보이스피싱 하는 사람들, 카지노 쪽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캄보디아 범죄 단지 간부들과 파티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며 "지금 프린스 그룹 (천즈) 회장까지 체포돼서 중국으로 송환됐다. 승리를 이제 물질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승리가 국내에서는 이미지가 추락했지만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서는 여전히 빅뱅 출신이라는 인지도를 활용할 수 있어 이를 바탕으로 불법적인 사업을 준비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현재는 태국을 주로 오가고 있다는 주장도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의혹은 지난해 한국인 청년 감금 및 사망 사건으로 문제가 된 캄보디아 태자단지 사태와 맞물려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승리가 캄보디아의 한 클럽 행사에서 캄보디아를 찬양하는 발언을 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무대 뒤편에는 태자단지 운영 주체로 알려진 프린스 그룹 산하 브랜드 ‘프린스 브루잉’ 로고가 노출됐습니다.

프린스 그룹은 최근 대규모 온라인 사기와 인신매매 등 강력 범죄의 배후로 지목돼, 중국계 천즈 회장이 체포돼 중국으로 송환된 상태입니다.

다만 승리와 프린스 그룹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습니다.

한편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성매매 및 알선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2023년 출소했습니다.

출소 이후에도 동남아 일대에서 빅뱅 멤버들을 언급하며 활동을 이어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