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동선' 줄줄 새어나간 민감 정보...비밀경호국 뒤집은 경호원 [지금이뉴스]

'실시간 동선' 줄줄 새어나간 민감 정보...비밀경호국 뒤집은 경호원 [지금이뉴스]

2026.01.14.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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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D 밴스 미국 부통령을 경호하는 비밀경호국(SS) 요원이 경호 대형과 이동 계획, 실시간 위치 등 민감한 정보를 외부 인사에게 유출한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60년 역사를 자랑하는 SS가 2024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총격 사건 당시 부실 경호로 비판을 받은 이후 또다시 보안 논란에 휩싸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SS는 “밴스 가족 여러분의 사생활을 침해한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위반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강경 보수 성향 정치 운동가 제임스 오키프는 13일 ‘오키프 미디어 그룹(OMG)’ 채널 등을 통해, SS 요원 토머스 에스코토가 위장 취재 기자에게 밴스 부통령의 경호 및 이동 관련 정보를 발설하는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과 문자 메시지에는 부통령의 체류 일정과 향후 이동 계획, 에어 포스 투(부통령 전용기) 탑승 사진, 가족의 실시간 동선까지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보안이 최우선이어야 하는 경호원의 기본적인 직업 윤리를 심각하게 훼손한 사례로 받아들여지며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키프는 에스코토가 보안 유지 서약을 했음에도 반복적으로 정보를 공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이 알려진 뒤 에스코토는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SS는 전 요원을 대상으로 방첩 교육 재이수를 지시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X@Secret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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