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두 배가 됐다"...'두쫀쿠' 대란 엄청난 파급 [지금이뉴스]

"가격 두 배가 됐다"...'두쫀쿠' 대란 엄청난 파급 [지금이뉴스]

2026.01.12. 오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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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초콜릿에서 영감을 받은 디저트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가 SNS와 유명인의 영향으로 큰 인기를 끌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이브 장원영의 SNS 게시 이후 인기가 급확산됐고, 오픈런을 해야 살 수 있을 정도로 수요가 폭발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두쫀쿠 판매로 하루 수백~수천 개를 팔며 매출 특수를 누리고 있고, 배달앱 주문과 검색량도 급증했습니다.

편의점과 유통업계까지 유사 상품을 출시하며 열풍에 가세했습니다.

다만 핵심 재료인 피스타치오와 마시멜로 가격 급등, 수급 불안으로 제품 가격 인상과 장기 흥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 디저트 가게 점주는 "피스타치오도 마시멜로도 다 올랐다"면서 "두쫀쿠 가격을 오늘부터 500원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가게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피스타치오 수급 불안정으로 가격을 조정했다"고 안내했습니다.

다른 매장 주인은 "피스타치오가 제일 많이 올랐는데 1㎏에 4만5천원하던 게 지금은 10만원으로 두 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두쫀쿠 대란은 소비자가 구입하는 피스타치오 가격도 밀어 올렸습니다.

한 대형마트는 올해 들어 피스타치오 가격을 20% 인상했습니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 때문이라고 마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해당 마트에서 탈각(껍데기를 깐) 피스타치오 400g 소비자가격은 지난 2024년 약 1만8천원에서 지난해 2만원으로 올랐고 올해 2만4천원으로 뛰었습니다.

#두쫀쿠 #두바이쫀득쿠키

오디오: AI앵커
제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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