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체포 며칠전에 '축출 베팅'...6억 '잭팟' 터뜨린 남성 [지금이뉴스]

마두로 체포 며칠전에 '축출 베팅'...6억 '잭팟' 터뜨린 남성 [지금이뉴스]

2026.01.08.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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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의 축출에 베팅한 정체불명의 트레이더가 약 41만 달러(약 6억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최근 한 트레이더가 미래 예측 베팅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마두로의 단기 퇴진에 거액을 걸었습니다.

그는 작년 12월 27일부터 '마두로의 몰락'에 조금씩 돈을 걸어왔는데, 약 3만4천달러(약 4천800만 원)의 전체 베팅액 가운데 절반 이상을 마두로 체포 직전에 베팅했습니다.

문제는 베팅 시점인데요.

해당 계정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이 공개되기 전인 마두로 체포 전 며칠 동안 베팅을 진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내부자가 정보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거래는 미 의회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민주당 소속 리치 토레스 하원의원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의원·연방 공무원이 중요 미공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예측 시장에 돈을 거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두로 체포 전, 폴리마켓에서 1월 31일까지 '마두로의 실각'에 관한 베팅 계약은 건당 '8센트'였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이번 거래를 조사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폴리마켓 역시 공식적인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윤현경

#지금이뉴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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