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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통일교 뇌물·공천 개입 등 혐의를 받는 김건희 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특검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김건희 씨의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 공판에서 김 여사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1년 및 벌금 20억 원, 추징금 약 8억10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4년 및 추징금 약 1억30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김 씨는 2010년 10월~2012년 12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계좌관리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공모해 고가 매수·허수 매수·통정매매 등으로 8억 1144만여 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지난 8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최후진술에 나선 김 씨는 특검 구형이 나온 뒤 "저도 너무 억울한 점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검이 말한 것처럼 그건 좀 다툴 여지는 있는 거 같다"며 "어쨌든 저로 인해서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친 점을 진심으로 죄송하다. 진심으로 반성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특검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김건희 씨의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 공판에서 김 여사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1년 및 벌금 20억 원, 추징금 약 8억10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4년 및 추징금 약 1억30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김 씨는 2010년 10월~2012년 12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계좌관리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공모해 고가 매수·허수 매수·통정매매 등으로 8억 1144만여 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지난 8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최후진술에 나선 김 씨는 특검 구형이 나온 뒤 "저도 너무 억울한 점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검이 말한 것처럼 그건 좀 다툴 여지는 있는 거 같다"며 "어쨌든 저로 인해서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친 점을 진심으로 죄송하다. 진심으로 반성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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