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장인어른 드리려고 샀다가 '황당'... 속초 홍게 바가지 논란

[자막뉴스] 장인어른 드리려고 샀다가 '황당'... 속초 홍게 바가지 논란

2025.12.01.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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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장인어른 드리려고 속초 현지의 지인이 소개해준 곳에서 홍게 10만 원을 시켰는데 이 정도 크기의 홍게 네 마리가 왔다는 겁니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밥공기와 함께 보시면 크기를 가늠하실 수 있을 겁니다.

글쓴이는 택배비, 박스비, 찜비까지 총 12만5천 원을 보냈는데 이게 뭐냐며, “속초분들 정신 차리세요 대포항 꼴 나지 말고요”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저 크기면 최소 15마리는 받아야 정상이다”, “이것보다 좀 더 크거나 비슷한 걸로, 15마리를 5만 원에 먹었다” “이건 바가지라고 할 수도 없는 수준이다”라며 대부분 너무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유사한 바가지 논란이 끊이질 않는데, 다음 사연도 보시죠.

한 수산 칼럼니스트가 제보를 받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사진입니다.
제보자는 단골로 찾던 시장 횟집에서 참돔 2kg을 주문했는데, 집에 와 포장을 풀어보며 너무 적다는 느낌을 받았고 무게를 달아봤더니 258g에 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횟집은 참돔 수율 40%라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10%대 수준이었던 겁니다.

제보자는 항의를 계속하자 가게 측이 참돔 1kg 금액만 환불하겠다고 했다며 장난질에 씁쓸했다고 말했는데요.

수산 칼럼니스트는 “평균 수율 35%로 봐도 2㎏에서 약 700g은 나와야 한다”며 258g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앵커ㅣ정지웅
자막뉴스ㅣ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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