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다시 반중 시위?...'노심초사' 중국, 홍콩에 강력 경고 [지금이뉴스]

이러다 다시 반중 시위?...'노심초사' 중국, 홍콩에 강력 경고 [지금이뉴스]

2025.11.30.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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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화재 대참사와 관련해 중국 당국이 2019년과 같은 반중국 시위가 재연될 가능성을 우려해 혼란을 이용한 반중국 행위를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홍콩 주재 국가안보공서는 현지시간 29일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반중 세력을 겨냥해 "민의를 거스르고 이재민들의 비통함을 이용해 정치적 야심을 이루려 한다"면서 홍콩을 2019년 당시 난국으로 되돌리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변인은 "중국에 반대하고 홍콩을 어지럽히려는 자와 다른 마음을 먹은 자들이 이러한 재난 시기에 나쁜 일을 하려고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악의적으로 정부의 구호업무를 공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회 분열과 대립을 불러일으키고 증오를 선동하는 행위는 반드시 도덕적 질책과 법적 처벌을 엄하게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당국이 전날 이번 화재와 관련해 선동을 시도한 혐의로 남성 1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에서는 2019년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를 계기로 대규모 반중 시위가 몇 달간 이어졌고, 이후 만들어진 홍콩보안법에 따라 2020년 7월 홍콩 주재 국가안보공서가 출범했습니다.


기자ㅣ한상옥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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