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40cm'...사람 몸보다 좁은 중국 호텔에 충격 [지금이뉴스]

중국에서 하룻밤 1600원에 묵을 수 있는 초저가 숙박시설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에는 “중국의 1박 1600원 숙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글쓴이는 중국 숏폼 플랫폼 ‘도우인’에서 공개된 영상을 함께 올리며 “폭이 40㎝에 불과한 방이 1박에 8위안(약 1600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객실은 폭이 약 40㎝에 불과해 성인 남성의 어깨 폭보다도 좁아 보이는 수준입니다.

게다가 침대 아래 벽 틈에는 옆방 투숙객과 함께 써야 하는 공동 화장실이 설치돼 있어 구조 역시 기묘합니다.

공간이 지나치게 협소해 TV도 세로로 달려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촬영자는 문틈에 몸을 끼듯 들어가며 “사람이 생활하라고 만든 방이 맞나”라며 황당함을 드러냈고, “여기서 자면 어깨가 굳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40㎝면 옆으로도 못 들어가는 사람 있을 듯”, “캡슐호텔이 훨씬 넓어 보인다”, “폐소공포증 올 것 같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도우인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