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폭탄주 돌리다 만취해 업혀 나와"...충격 폭로한 여당 의원 [Y녹취록]

"윤, 폭탄주 돌리다 만취해 업혀 나와"...충격 폭로한 여당 의원 [Y녹취록]

2025.11.24.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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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국정원 업무보고를 받던 중 폭탄주에 취해 업혀 나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의혹을 제기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영상 보고 오셨는데요. 짧게 여쭤볼게요. 어떻게 보면 상식 밖의 행동을 많이 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 임주혜>그렇죠, 윤건영 의원이 새로운 사실이다라고 하면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부분인데 현재로서는 일단 일방의 주장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그 내용을 보자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정원 업무보고를 보러 가서 보고는 짧게 듣고 결국 술을 마셨다. 너무 많이 마시고 만취를 해서 경호원에게 업혀 나온 그런 일도 있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앵커>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광삼>이 내용은 윤건영 의원이 얘기했기 때문에 그렇지 취임 이후에 저는 내부적으로 들은 얘기도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확인할 수는 없죠. 그런데 그 용산에서 근무했던 내부 직원을 통해서 나온 얘기 때문에 그 직원이 거짓말할 리는 없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술과 관련된 얘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들은 얘기가 많이 있지만 새벽 한 5시까지 술을 먹고 그다음에 전날에 있었던 일을 아무런 기억을 못 한다랄지 그리고 장관이 됐든 여권 인사들 불러놓고 정말 날 새면서 술을 먹고 그다음날 장관이랄지 아니면 국회의원이 전화를 하면 내가 그런 말을 했어? 약속했던 것도 안 지켰다, 그런 얘기가 수없이 나와요. 그런데 그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음해적인 말이 될 수도 있으니까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리는 건데 아마 윤건영 의원이 경호처에 관련된 사람과 상당히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있을 때부터 친한 사람이 있고 소통을 해 왔던 걸로 저는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본인 입장에서는 저런 얘기를 대통령직에 있을 때 하는 것 자체는 국가의 어떤 권위나 위신과 관련된 문제니까 지금 참았다가 이제 와서 한다는 얘기잖아요. 그런데 저게 정말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신빙성이 없는 건 아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제작 : 윤현경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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