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장식품?" 이시영, 딸 사진 올렸다가...비난에 게시물 삭제 [지금이뉴스]

배우 이시영이 신생아인 딸의 본아트(Born Art) 사진을 올렸다가 비난이 일자 삭제했습니다.

이시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산타 모자와 속싸개를 한 채 크리스마스 장식품들 사이에 누워 눈을 감고 있는 둘째 딸의 사진을 올리며 "올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저 어때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신생아 '본아트'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를 소품들로 꾸며 촬영하는 방식입니다.

출산 후 추억과 아이의 성장을 기록하기 위한 용도로 많은 부모들이 선택하고 있는 촬영 옵션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시영의 '오너먼트'라는 표현을 두고 "아이를 장식품 취급한 것 같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반면 "많은 부모가 아이의 귀여운 모습을 남기기 위해 흔히 촬영한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이후 이시영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 A씨와 결혼해 2018년 득남했으나, 올해 3월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이시영은 지난 7월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남편과 이혼 후 냉동 보관 중이던 배아를 홀로 이식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기자ㅣ공영주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이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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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