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부른 오해...김우빈과 결혼 앞둔 신민아, '혼전임신설' 부인 [지금이뉴스]

배우 김우빈과 결혼 발표 후 난데없는 '혼전임신설'에 휩싸인 신민아가 루머를 부인했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오늘(21일) 오전 YTN star에 "혼전 임신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신민아·김우빈은 10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김우빈은 팬들에게 직접 결혼을 알렸습니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저 결혼한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라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신민아·김우빈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후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하는 와중에도 두 사람의 애정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결혼 발표 후 온라인에서 갑작스럽게 신민아의 혼전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13일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에 참여한 신민아가 다소 통이 큰 원피스를 입은 상황에서 비롯된 루머입니다.

신민아·김우빈은 오는 12월 20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립니다.

주례, 사회, 축가 등은 아직 미정입니다.

기자ㅣ공영주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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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