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김희준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그런데 이번에 발견된 마약류를 보면 케타민입니다. 이게 어떤 물질입니까?
◇ 김희준>케타민은 원래 동물용 마취제인데요. 요즘은 성폭력의 도구 등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명 클럽마약이라고 하죠. 그래서 몇 년 전에 있었던 버닝썬 사건에서도 케타민이 많이 악용됐습니다. 물뽕과 함께 케타민이 소위 말하는 데이트 강간 마약으로 분류되는데 의식을 흐리게 하고 저항력을 약화시키고 그다음에 사건 내용에 대해서 잘 기억을 못하기 때문에 주로 성폭력의 도구로 술이라든가 음료 같은 데 몰래 타서 먹이는 그런 마약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요즘에 케타민을 이용한 범죄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굉장히 걱정스러운 상황이죠.
◆ 앵커>케타민 조금 전에 클럽마약으로 불린다, 그리고 성범죄에 악용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일반인들은 보통 이렇게 어떻게 접하게 됩니까?
◇ 김희준>요즘은 마약의 유통경로가 워낙 다양해요. 요즘 같은 경우에는 마약사범들끼리 직접 만나서 거래하는 대면거래 방식이었는데 요즘은 SNS라든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경로로 마약을 입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텔레그램 같은 SNS를 통해서 많이 유통되고 있고요. 요즘은 주문하면 던지기 수법으로 해서 거의 빠르면 30분 이내에 마약을 받아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상황으로 가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우리나라 마약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그런 추세에 있습니다.
◆ 앵커>마음만 먹으면 마약을 접하는 게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라는 말씀이신데 그렇다면 마약이 애초에 어떻게 들어오게 되는 겁니까?
◇ 김희준>우리나라에서만 마약을 제조까지는 하지 않고요. 예전에 80년대,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마약 제조국으로서 역할을 했었는데 지금은 다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고 불과 2~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주로 동남아산이나 중국에서 많이 마약들이 유입됐는데 최근에 걱정스러운 것은 유럽에서까지도 케타민 같은 신종 마약들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제작 : 윤현경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출연 : 김희준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그런데 이번에 발견된 마약류를 보면 케타민입니다. 이게 어떤 물질입니까?
◇ 김희준>케타민은 원래 동물용 마취제인데요. 요즘은 성폭력의 도구 등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명 클럽마약이라고 하죠. 그래서 몇 년 전에 있었던 버닝썬 사건에서도 케타민이 많이 악용됐습니다. 물뽕과 함께 케타민이 소위 말하는 데이트 강간 마약으로 분류되는데 의식을 흐리게 하고 저항력을 약화시키고 그다음에 사건 내용에 대해서 잘 기억을 못하기 때문에 주로 성폭력의 도구로 술이라든가 음료 같은 데 몰래 타서 먹이는 그런 마약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요즘에 케타민을 이용한 범죄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굉장히 걱정스러운 상황이죠.
◆ 앵커>케타민 조금 전에 클럽마약으로 불린다, 그리고 성범죄에 악용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일반인들은 보통 이렇게 어떻게 접하게 됩니까?
◇ 김희준>요즘은 마약의 유통경로가 워낙 다양해요. 요즘 같은 경우에는 마약사범들끼리 직접 만나서 거래하는 대면거래 방식이었는데 요즘은 SNS라든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경로로 마약을 입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텔레그램 같은 SNS를 통해서 많이 유통되고 있고요. 요즘은 주문하면 던지기 수법으로 해서 거의 빠르면 30분 이내에 마약을 받아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상황으로 가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우리나라 마약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그런 추세에 있습니다.
◆ 앵커>마음만 먹으면 마약을 접하는 게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라는 말씀이신데 그렇다면 마약이 애초에 어떻게 들어오게 되는 겁니까?
◇ 김희준>우리나라에서만 마약을 제조까지는 하지 않고요. 예전에 80년대,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마약 제조국으로서 역할을 했었는데 지금은 다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고 불과 2~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주로 동남아산이나 중국에서 많이 마약들이 유입됐는데 최근에 걱정스러운 것은 유럽에서까지도 케타민 같은 신종 마약들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제작 : 윤현경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