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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수용이 촬영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그의 귓불에서 심혈관 질환의 전조로 알려진 ‘프랭크 징후’가 보였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수용은 지난 13일 경기 가평에서 유튜브 촬영을 진행하던 중 쓰러졌으며,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즉시 응급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출동한 소방구급대가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한 뒤 그를 구리 한양대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현재 상태가 호전돼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수용의 최근 영상에서 귓불에 깊은 대각선 주름이 보인다며 ‘프랭크 징후’를 언급하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한 누리꾼은 “우리 아버지도 프랭크 징후가 보여 병원에 갔더니, 심혈관이 막혔다고 해서 그날 바로 스텐트 시술받았다. 각자 자신 또는 주위 사람들 한 번씩 확인해 보자”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이 언급한 프랭크 징후’(Frank‘s sign)는 1973년 미국 의사 샌더스 T. 프랭크(Sanders T. Frank) 박사가 처음 보고한 현상으로, 귓불을 가로지르는 대각선 형태의 주름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주름이 귓불 전체 너비의 3분의 1 이상일 때 의미 있는 징후로 보며, 양쪽에서 나타날수록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관상동맥 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위험 증가 등의 관련성이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프랭크 징후가 심장 질환을 직접 유발한다는 인과관계는 입증되지 않았으며, 단독으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지표도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전문가들은 고혈압·당뇨·흡연·가족력 등 다른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 한해 정밀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김수용의 쓰러짐 역시 심혈관 질환 때문인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유튜브 'VIVO TV - 비보티비'
출처ㅣ틱톡@denverskindoc
출처ㅣ김수용 SNS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수용은 지난 13일 경기 가평에서 유튜브 촬영을 진행하던 중 쓰러졌으며,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즉시 응급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출동한 소방구급대가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한 뒤 그를 구리 한양대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현재 상태가 호전돼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수용의 최근 영상에서 귓불에 깊은 대각선 주름이 보인다며 ‘프랭크 징후’를 언급하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한 누리꾼은 “우리 아버지도 프랭크 징후가 보여 병원에 갔더니, 심혈관이 막혔다고 해서 그날 바로 스텐트 시술받았다. 각자 자신 또는 주위 사람들 한 번씩 확인해 보자”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이 언급한 프랭크 징후’(Frank‘s sign)는 1973년 미국 의사 샌더스 T. 프랭크(Sanders T. Frank) 박사가 처음 보고한 현상으로, 귓불을 가로지르는 대각선 형태의 주름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주름이 귓불 전체 너비의 3분의 1 이상일 때 의미 있는 징후로 보며, 양쪽에서 나타날수록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관상동맥 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위험 증가 등의 관련성이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프랭크 징후가 심장 질환을 직접 유발한다는 인과관계는 입증되지 않았으며, 단독으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지표도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전문가들은 고혈압·당뇨·흡연·가족력 등 다른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 한해 정밀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김수용의 쓰러짐 역시 심혈관 질환 때문인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유튜브 'VIVO TV -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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