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 작전까지 거론...캄보디아 범죄 두고 "군사적 조치도 검토" [Y녹취록]

아덴만 작전까지 거론...캄보디아 범죄 두고 "군사적 조치도 검토" [Y녹취록]

2025.10.14.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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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에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송언석 원내대표도 얘기했습니다마는 아덴만 작전까지 거론을 하면서 군사적 조치도 언급을 했거든요. 현실성이 있는 얘기일까요?

◆임주혜> 이런 주장은 극히 조심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군사적 조치라는 것이 굉장히 넓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도 지금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일은 맞지만 이번에 정말 안타깝게 사망한 대학생 피해자 같은 경우에는 구속 상태에서 기소돼 있는 가해자들이 중국 국적이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조심히 접근할 필요성이 충분히 있어 보이고요. 캄보디아에서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도 많이 있고 한국 내에서 일을 하고 있는 캄보디아 국적의 근로자들도 있습니다. 자칫 너무 혐오로 가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겠지만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캄보디아 내에서 한국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고, 적어도 지금도 계속해서 피해 보고 있는 한국인들에 대해서는 빠른 수사와 송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고로 외교력을 가동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범죄가 발생한 현장은 캄보디아더라도 범죄자들의 국적은 또 중국이다 보니까 우리가 신경 쓸 부분이 여러 개가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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