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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연설 당시 텔리프롬포터가 작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80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 하려고 단상에 올라섰지만 텔리프롬프터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더 마음에 있는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예정된 15분을 훌쩍 넘긴 1시간 가량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CNN은 “트럼프는 유엔이 오작동하는 시청각 장비보다 더 큰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 지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통제되지 않는 이주로 국가를 파괴하고, 러시아 에너지 구매로 갈등을 조장하며, 자신의 평화 유지 노력을 무시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연설에서는 우크라이나와 가자 지구의 전쟁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고 대부분의 연설을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노력을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전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을 6번이나 언급하며 비난했습니다.
트럼프는 고장으로 텔레프롬프터 없이 연설을 시작했으나 실제로 텔레프롬프터가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CNN은 다만 “우린 더 이상 소를 원하지 않아요. 아마 그들은 소를 다 죽이고 싶어하는 모양이다”고 갑자기 소를 언급하며 횡설수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롬프터 고장과 관련해 유엔은 이를 백악관의 책임이라고 반박했고, 백악관은 유엔의 장비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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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80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 하려고 단상에 올라섰지만 텔리프롬프터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더 마음에 있는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예정된 15분을 훌쩍 넘긴 1시간 가량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CNN은 “트럼프는 유엔이 오작동하는 시청각 장비보다 더 큰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 지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통제되지 않는 이주로 국가를 파괴하고, 러시아 에너지 구매로 갈등을 조장하며, 자신의 평화 유지 노력을 무시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연설에서는 우크라이나와 가자 지구의 전쟁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고 대부분의 연설을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노력을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전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을 6번이나 언급하며 비난했습니다.
트럼프는 고장으로 텔레프롬프터 없이 연설을 시작했으나 실제로 텔레프롬프터가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CNN은 다만 “우린 더 이상 소를 원하지 않아요. 아마 그들은 소를 다 죽이고 싶어하는 모양이다”고 갑자기 소를 언급하며 횡설수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롬프터 고장과 관련해 유엔은 이를 백악관의 책임이라고 반박했고, 백악관은 유엔의 장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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