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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성과급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초기업노조는 공문을 통해 SK하이닉스가 노사 합의를 통해 '영업이익의 10% 성과급 지급'을 확정했지만 삼성전자는 투명하지 않은 방식으로 성과급 제도를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직원 누구도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 수 없는 깜깜이 제도라며 영업이익이 높아도 특정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성과급은 0원이 될 수도 있고 상한선까지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회사가 성과급 개선 TF를 운영했지만 발표나 성과는 전혀 없었고 직원들의 사기와 회사에 대한 신뢰를 바닥에 와있다면서 최소한 변화하려는 모습이라도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성과급 이슈로 진통을 겪었던 SK하이닉스 노사는 임금교섭에 나선 지 약 3개월 만에 초과이익분배금(PS) 상한선 폐지와 매년 영업이익의 10% 전체를 PS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의 예상대로 SK하이닉스가 올해 37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낼 경우, 1인당 1억원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기자ㅣ최아영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초기업노조는 공문을 통해 SK하이닉스가 노사 합의를 통해 '영업이익의 10% 성과급 지급'을 확정했지만 삼성전자는 투명하지 않은 방식으로 성과급 제도를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직원 누구도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 수 없는 깜깜이 제도라며 영업이익이 높아도 특정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성과급은 0원이 될 수도 있고 상한선까지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회사가 성과급 개선 TF를 운영했지만 발표나 성과는 전혀 없었고 직원들의 사기와 회사에 대한 신뢰를 바닥에 와있다면서 최소한 변화하려는 모습이라도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성과급 이슈로 진통을 겪었던 SK하이닉스 노사는 임금교섭에 나선 지 약 3개월 만에 초과이익분배금(PS) 상한선 폐지와 매년 영업이익의 10% 전체를 PS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의 예상대로 SK하이닉스가 올해 37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낼 경우, 1인당 1억원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기자ㅣ최아영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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