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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동우 YTN 해설위원실장 (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까다로운 상대이다 보니 여러 가지 조언들도 많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트럼프 대통령은 굉장히 돌발적인 상황을 연출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지난 2월 18일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면박을 주고 그랬죠.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만났을 때도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는데요. 외교에서 원래 체면이나 외교적 에티켓이 상당히 중요한데, 아시다시피 트럼프 대통령은 럭비공 스타일의 외교를 구사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맞춤형 조언이 나오고 있어요.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은 트럼프가 주한미군 숫자나 한국의 방위비 액수에 대해 잘못된 수치를 언급하더라도 여기서 바로 반박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고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주한미군이 현재 2만 8500명인데 4만 명이라고 얘기할 때도 있고 4만 5000명이라고 얘기할 때도 있어요. 그렇게 틀리게 말하는 대통령에게 실시간으로 팩트체크하지 말아라, 이런 조언을 하고 있는 것이죠. 대신 회담이 끝난 뒤 참모들이 잘못된 부분을 정정하도록 하는 게 훨씬 더 현명하다, 이렇게 조언하고 있고요. 또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소장 같은 경우는 트럼프가 상대를 모욕하는 경향이 있다며 의사 표현을 분명히 하고 오해의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서 회담장에서 영어 대신 한국어를 계속 써라, 이런 조언을 하고 있죠.
왜냐하면 영어로 하다 보면 영어가 능숙하지도 않은 데다가 실수할 수도 있고 통역 과정을 거치면 생각할 여유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조언을 해 주고 있는 거고요. 앞서 미국 인터넷매체인 악시오스도 11가지 트럼프 관련 전략을 전하며 트럼프와의 회담은 리얼리티TV 쇼와 같다. 이렇게 설명하면서 트럼프에게 아첨하되 지나치게 아첨하는 것은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렇게 설명하고요. 또 트럼프의 정책이나 동맹을 비난하지 말 것, 그리고 과잉 반응을 경계할 것, 트럼프의 강성 지지층인 마가에게도 귀를 기울여라. 이런 조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앵커> 전체적으로 보면 일단 공통점은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거스르지 말아야 된다. 이런 내용인 것 같은데요.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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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까다로운 상대이다 보니 여러 가지 조언들도 많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트럼프 대통령은 굉장히 돌발적인 상황을 연출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지난 2월 18일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면박을 주고 그랬죠.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만났을 때도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는데요. 외교에서 원래 체면이나 외교적 에티켓이 상당히 중요한데, 아시다시피 트럼프 대통령은 럭비공 스타일의 외교를 구사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맞춤형 조언이 나오고 있어요.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은 트럼프가 주한미군 숫자나 한국의 방위비 액수에 대해 잘못된 수치를 언급하더라도 여기서 바로 반박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고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주한미군이 현재 2만 8500명인데 4만 명이라고 얘기할 때도 있고 4만 5000명이라고 얘기할 때도 있어요. 그렇게 틀리게 말하는 대통령에게 실시간으로 팩트체크하지 말아라, 이런 조언을 하고 있는 것이죠. 대신 회담이 끝난 뒤 참모들이 잘못된 부분을 정정하도록 하는 게 훨씬 더 현명하다, 이렇게 조언하고 있고요. 또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소장 같은 경우는 트럼프가 상대를 모욕하는 경향이 있다며 의사 표현을 분명히 하고 오해의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서 회담장에서 영어 대신 한국어를 계속 써라, 이런 조언을 하고 있죠.
왜냐하면 영어로 하다 보면 영어가 능숙하지도 않은 데다가 실수할 수도 있고 통역 과정을 거치면 생각할 여유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조언을 해 주고 있는 거고요. 앞서 미국 인터넷매체인 악시오스도 11가지 트럼프 관련 전략을 전하며 트럼프와의 회담은 리얼리티TV 쇼와 같다. 이렇게 설명하면서 트럼프에게 아첨하되 지나치게 아첨하는 것은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렇게 설명하고요. 또 트럼프의 정책이나 동맹을 비난하지 말 것, 그리고 과잉 반응을 경계할 것, 트럼프의 강성 지지층인 마가에게도 귀를 기울여라. 이런 조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앵커> 전체적으로 보면 일단 공통점은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거스르지 말아야 된다. 이런 내용인 것 같은데요.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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