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종잇장처럼 부서진 차량...무차별 난동 부리더니 '테이저건' 엔딩

[자막뉴스] 종잇장처럼 부서진 차량...무차별 난동 부리더니 '테이저건' 엔딩

2025.08.21.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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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농막 문을 강제로 엽니다.

바로 그때, 7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꺼내 이렇게 휘두르는데요.

일촉즉발의 상황.

대체 무슨 일인 걸까요?

지난달 12일 저녁 충북 옥천군의 한 농가 굴착기가 농막을 들었다 놨다 하며 그야말로 박살을 내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날 다른 장소 이번에는 이 굴착기가 자동차 한 대를 종잇장처럼 구겨버립니다.

알고 보니 굴착기를 운전한 A 씨는 훼손된 농막과 차량의 주인과 토지 경계 문제로 오랜 갈등을 빚어왔고 결국 술에 취한 상태로 이 사달을 낸 겁니다.

범행 후 자신의 농막에 숨은 A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끝까지 반항했는데요.

흉기를 손에 쥐고 위협하자, 경찰은 삼단봉으로 흉기를 쳐낸 뒤 곧바로 테이저건을 발사해 보시는 것처럼 A씨를 제압했습니다.

이웃 간 다툼이 선을 넘어 중대 범죄로 이어진 상황,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앵커 | 정지웅
자막뉴스 | 이 선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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