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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이런 가운데 지금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또 한 가지가 나왔는데 직전 조사보다도 조금 더 떨어졌더라고요.
◇ 최수영
여권에 좋은 이슈가 없잖아요. 사면복권에 대한 문제도 굉장히 일반 대중의 눈높이와는 맞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았고. 이춘석 의원 문제도 굉장히 심각한 문제였어요. 지금은 수사가 되다 보니까 돋보이지 않았서 그런 거지 사실 이 문제야말로 직위를 이용한 아주 나쁜 공직의 행태였고 그다음에 4050들의 이른바 개미 진보들의 이슈를 건드렸던 휘발성 높은 이슈였기 때문에 굉장히 부정적이었다. 그게 반영된 것 같고요. 아직도 말하자면 여권 내부에서 소득세 문제, 양도세 문제 이런 것들이 정리가 아직 안 되고 있다는 것. 뭔가 당정이 엇박자가 나고 있는 게 아닌가. 목전에 이걸 처리해야 할 시한이 다가왔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답을 못 내놓고 있다는 말하자면 상황 관리에 대한 문제점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결과다.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민주당이 기대할 수 있는 건 한미 정상회담 이런 것을 통해서 국제적인 행사가 있거나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대통령이 해외순방에 나갔을 때 지지층이나 국민 여론이 우호적으로 집결하는 것들이 있어서 그것을 반등의 계기로 삼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내치에서 이 대통령이 보여준 초반의 굉장한 호평들을 지금까지 이어나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은 그만큼 이재명 대통령이 초반에 보여줬던 실용과 통합, 그다음에 인사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동의를 철회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앵커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51%로 나타난 그런 상황입니다. 긍정평가 지지율이 절반을 겨우 턱걸이한 그런 상황이거든요. 어떻게 분석하고 계세요?
◇ 차재원
아무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그간의 인사에 대한 여러 가지 후폭풍도 있는 것이고 조국, 윤미향 전 의원에 대한 사면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게 나오는 부분도 작용하는 것이고. 그리고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이 부분도 폭발적인 상황인 것이고요. 그런 부분들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마는 향후 지금 국정지지율과 관련해서 저는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이번 주말에 있을 한일 정상회담, 그리고 내주 초에 있을 한미 정상회담 두 정치적 허들을 이재명 대통령이 과연 어떻게 뛰어넘느냐. 저는 이것이 내치에서 가지고 있는 폭발성보다 훨씬 더 큰 폭발성과 또 내지는 잠재력을 갖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한일 정상회담에서의 한일 관계가 상당히 많이 복원되는 부분이, 그리고 제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 같은 선언이 나오고 더 이어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하고 상당한 케미를 보여주는 상황이 된다고 한다면 그거는 큰 잠재력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 오늘 나온 국정지지율도 상당히 중요한 측면이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정치적 과제가 바로 외치라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외치를 어떻게 잘 풀어낼 것이냐가 저는 이번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을 운영하는 중요한 하나의 계기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작 : 윤현경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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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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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런 가운데 지금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또 한 가지가 나왔는데 직전 조사보다도 조금 더 떨어졌더라고요.
◇ 최수영
여권에 좋은 이슈가 없잖아요. 사면복권에 대한 문제도 굉장히 일반 대중의 눈높이와는 맞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았고. 이춘석 의원 문제도 굉장히 심각한 문제였어요. 지금은 수사가 되다 보니까 돋보이지 않았서 그런 거지 사실 이 문제야말로 직위를 이용한 아주 나쁜 공직의 행태였고 그다음에 4050들의 이른바 개미 진보들의 이슈를 건드렸던 휘발성 높은 이슈였기 때문에 굉장히 부정적이었다. 그게 반영된 것 같고요. 아직도 말하자면 여권 내부에서 소득세 문제, 양도세 문제 이런 것들이 정리가 아직 안 되고 있다는 것. 뭔가 당정이 엇박자가 나고 있는 게 아닌가. 목전에 이걸 처리해야 할 시한이 다가왔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답을 못 내놓고 있다는 말하자면 상황 관리에 대한 문제점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결과다.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민주당이 기대할 수 있는 건 한미 정상회담 이런 것을 통해서 국제적인 행사가 있거나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대통령이 해외순방에 나갔을 때 지지층이나 국민 여론이 우호적으로 집결하는 것들이 있어서 그것을 반등의 계기로 삼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내치에서 이 대통령이 보여준 초반의 굉장한 호평들을 지금까지 이어나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은 그만큼 이재명 대통령이 초반에 보여줬던 실용과 통합, 그다음에 인사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동의를 철회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앵커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51%로 나타난 그런 상황입니다. 긍정평가 지지율이 절반을 겨우 턱걸이한 그런 상황이거든요. 어떻게 분석하고 계세요?
◇ 차재원
아무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그간의 인사에 대한 여러 가지 후폭풍도 있는 것이고 조국, 윤미향 전 의원에 대한 사면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게 나오는 부분도 작용하는 것이고. 그리고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이 부분도 폭발적인 상황인 것이고요. 그런 부분들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마는 향후 지금 국정지지율과 관련해서 저는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이번 주말에 있을 한일 정상회담, 그리고 내주 초에 있을 한미 정상회담 두 정치적 허들을 이재명 대통령이 과연 어떻게 뛰어넘느냐. 저는 이것이 내치에서 가지고 있는 폭발성보다 훨씬 더 큰 폭발성과 또 내지는 잠재력을 갖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한일 정상회담에서의 한일 관계가 상당히 많이 복원되는 부분이, 그리고 제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 같은 선언이 나오고 더 이어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하고 상당한 케미를 보여주는 상황이 된다고 한다면 그거는 큰 잠재력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 오늘 나온 국정지지율도 상당히 중요한 측면이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정치적 과제가 바로 외치라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외치를 어떻게 잘 풀어낼 것이냐가 저는 이번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을 운영하는 중요한 하나의 계기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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