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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연기가 뿜어져 나오던 제철소에서 갑자기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검게 그을린 공장 내부가 무너져내리고 차량도 불에 탔습니다.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 인근 제철소에서 폭발이 일어난 건 현지 시간 11일 오전 11시쯤.
작업 중이던 제철소 직원 한 명이 숨지고 실종자도 나왔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도 10명에 달했습니다.
[스콧 버키소 / US 스틸 부사장 : 여전히 실종 상태인 한 명을 찾기 위한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용광로 연로로 쓰이는 코크스 생산 공장.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2개의 코크스 생산 장치가 폭발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맷 브라운 / 긴급구조국장 : 화재조사국이 현장에 나와 원인과 발화 지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매우 초기 단계입니다.]
사고가 난 공장은 최근 일본제철에 매각된 US스틸 제철소 단지의 일부로 과거에도 수 차례 사고로 인명 피해가 났던 곳입니다.
일본제철은 20억 달러를 들여 시설 개선과 정비에 나설 예정이었습니다.
당국은 유독가스가 퍼질 것을 우려해 인근 주민들에게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YTN 권준기 입니다.
영상편집ㅣ임현철
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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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그을린 공장 내부가 무너져내리고 차량도 불에 탔습니다.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 인근 제철소에서 폭발이 일어난 건 현지 시간 11일 오전 11시쯤.
작업 중이던 제철소 직원 한 명이 숨지고 실종자도 나왔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도 10명에 달했습니다.
[스콧 버키소 / US 스틸 부사장 : 여전히 실종 상태인 한 명을 찾기 위한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용광로 연로로 쓰이는 코크스 생산 공장.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2개의 코크스 생산 장치가 폭발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맷 브라운 / 긴급구조국장 : 화재조사국이 현장에 나와 원인과 발화 지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매우 초기 단계입니다.]
사고가 난 공장은 최근 일본제철에 매각된 US스틸 제철소 단지의 일부로 과거에도 수 차례 사고로 인명 피해가 났던 곳입니다.
일본제철은 20억 달러를 들여 시설 개선과 정비에 나설 예정이었습니다.
당국은 유독가스가 퍼질 것을 우려해 인근 주민들에게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YTN 권준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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