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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 8천억 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3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삼성전자는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은 경영상 비밀유지 필요로 인해 비공개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에서도 이번 고객사가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 중 하나로 추정합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 파운드리는 4나노 및 2나노 공정 개선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2026년 아이폰18용 CIS(CMOS 이미지센서) 양산, 테슬라 등 신규 거래선 확보 등을 통해 영업적자의 폭을 축소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차에 모두 2나노급 최신 AI 칩을 쓸 것으로 관측합니다.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등도 최신 파운드리 공정을 활용해 자율주행용 AI 칩 등을 설계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계약 이후 추가 고객사 확보에 청신호가 켜진 것은 물론, 분기마다 적자를 내는 파운드리 사업부의 실적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글로벌 대형기업이 큰 규모의 공급 계약에 있어서 삼성전자를 선택했다는 건 단순한 수주 계약이 아닌 삼성전자 파운드리 경쟁력 회복의 신호탄"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YTN 최아영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계약 기간은 오는 2033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삼성전자는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은 경영상 비밀유지 필요로 인해 비공개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에서도 이번 고객사가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 중 하나로 추정합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 파운드리는 4나노 및 2나노 공정 개선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2026년 아이폰18용 CIS(CMOS 이미지센서) 양산, 테슬라 등 신규 거래선 확보 등을 통해 영업적자의 폭을 축소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차에 모두 2나노급 최신 AI 칩을 쓸 것으로 관측합니다.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등도 최신 파운드리 공정을 활용해 자율주행용 AI 칩 등을 설계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계약 이후 추가 고객사 확보에 청신호가 켜진 것은 물론, 분기마다 적자를 내는 파운드리 사업부의 실적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글로벌 대형기업이 큰 규모의 공급 계약에 있어서 삼성전자를 선택했다는 건 단순한 수주 계약이 아닌 삼성전자 파운드리 경쟁력 회복의 신호탄"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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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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