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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물리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일본 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세종시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습니다.
어제 질병관리청과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장군면에 위치한 축사에서 주 2회 모기를 채집해 종을 분류해 확인한 결과 7월 둘째 주에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된 것입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해 8∼9월에 정점을 보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 사업을 통해 작은빨간집모기의 분포를 조사해 왔습니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에서도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완주군 상관면의 한 축사 주변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과 경련, 마비, 발작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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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해 8∼9월에 정점을 보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 사업을 통해 작은빨간집모기의 분포를 조사해 왔습니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에서도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완주군 상관면의 한 축사 주변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과 경련, 마비, 발작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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