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걱정 없애버리는 현대차 로봇...반응 폭발에 '역주행' 인기 [지금이뉴스]

주차 걱정 없애버리는 현대차 로봇...반응 폭발에 '역주행' 인기 [지금이뉴스]

2025.07.07.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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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기아 EV3 발레파킹 기술 PR’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글로벌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통해 자발적인 공유가 이어지며 누적 조회 수 58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 영상은 현대차그룹의 주차 로봇이 EV3 차량을 자동으로 주차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유튜브에 처음 공개됐으며, 이후 7개월이 지난 올해 4월부터 조회 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국 소셜 플랫폼 ‘레딧(Reddit)’ 내 과학·기술 커뮤니티에 영상이 소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실제로 호주의 자동차 인플루언서 ‘슈퍼카 블론디’를 비롯해, 미국의 ‘래핑 스퀴드’, ‘본 인 스페이스’, 캐나다의 ‘댓 에릭 알퍼’, 브라질의 ‘타임즈 브라질’ 등 총 48곳 이상의 글로벌 미디어와 커뮤니티가 해당 영상을 주요 콘텐츠로 다뤘습니다.

각국 언론은 “현대차그룹의 주차 로봇 기술이 미래형 주차 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 영상에는 총 2,736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이 중 약 75%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에 등장한 주차 로봇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 등 실제 제조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술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 이 선
영상출처ㅣ유튜브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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