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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 광주시 경안동에 있는 13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추락한 10대 여성이 행인들을 덮쳐 11살 아이가 숨졌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건물에서 추락한 10대 A 양이 지나가던 40대 여성과 딸인 11살 여자아이, 그리고 20대 남성 위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1살 아이는 사망했고 모친인 40대 여성과 추락한 A 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20대 남성은 어깨를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양이 추락 전 해당 건물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기자 : 정현우
자막편집 : 정의진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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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양이 추락 전 해당 건물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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