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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 계획을 승인했지만 최종 공격 명령은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고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 보기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트럼프가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위협을 통해 이란이 트럼프의 요구를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소개했습니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여러 선택지가 가능하고 트럼프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지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가 최종 공격 명령을 아직 내리지 않아, 지금까지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서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하는 선에서 군사적 역할을 제한해 왔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중동 지역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공중급유기,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전함, 항공모함 전단, F-22과 F-35 전투기 등을 유럽과 중동에 보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습니다.
앞서 전날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에 "무조건 항복하라!"(UNCONDITIONAL SURRENDER!)라며 항복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는 트럼프를 향해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의심할 여지 없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항복을 거부했습니다.
기자: 이승윤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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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 보기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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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여러 선택지가 가능하고 트럼프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지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가 최종 공격 명령을 아직 내리지 않아, 지금까지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서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하는 선에서 군사적 역할을 제한해 왔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중동 지역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공중급유기,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전함, 항공모함 전단, F-22과 F-35 전투기 등을 유럽과 중동에 보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습니다.
앞서 전날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에 "무조건 항복하라!"(UNCONDITIONAL SURRENDER!)라며 항복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는 트럼프를 향해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의심할 여지 없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항복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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