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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승엽 변호사 등을 검토하는 걸 두고 이해충돌이란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맡은 분들은 공직에 나가면 안 된다는 취지인 건지, 어떤 부분에서 이해 충돌이 된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승엽 변호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 검증 대상자라는 것은 사실이고 의견을 계속 듣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대통령실이 지난 4월 퇴임한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 후보군으로 이 변호사 등을 막판 검증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특히 야권을 중심으로는 이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위증교사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등의 변호를 맡았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언론에서는 이 대통령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변호한 이장형 변호사,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인단에 포함됐던 전치영 변호사가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8일 대통령실이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 가운데 한 명으로 이승엽 변호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국가 사법기관을 개인 로펌으로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기자ㅣ정인용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맡은 분들은 공직에 나가면 안 된다는 취지인 건지, 어떤 부분에서 이해 충돌이 된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승엽 변호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 검증 대상자라는 것은 사실이고 의견을 계속 듣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대통령실이 지난 4월 퇴임한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 후보군으로 이 변호사 등을 막판 검증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특히 야권을 중심으로는 이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위증교사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등의 변호를 맡았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언론에서는 이 대통령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변호한 이장형 변호사,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인단에 포함됐던 전치영 변호사가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8일 대통령실이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 가운데 한 명으로 이승엽 변호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국가 사법기관을 개인 로펌으로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기자ㅣ정인용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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