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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3월 완공된 1,95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용인시청과 300m 거리에 자리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애초 단지와 인접한 역삼도시개발 사업지구 쪽으로 아파트 진·출입로를 만드는 조건으로 사업 승인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역삼지구 개발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아파트를 다 짓고도 도로 문제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결국,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해 4년 넘게 유령 아파트 신세가 됐습니다.
[김정곤 / 경기도 용인시 삼가동 : 주민들은 왔다 갔다 하면서도 야간이나 주간에 우범지역이 될까 싶어서 큰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도로 문제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자 용인시가 적극 행정에 나섰습니다.
아파트 동남쪽에 있는 공원 부지를 임시도로로 쓸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겁니다.
진입로 조성은 용인도시공사가 맡고 아파트 시행사가 공사비 88억 원 전액을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1년여의 공사 끝에 왕복 4차로 270m 도로가 개통되면서, 올 하반기 입주자 모집 공고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상일 / 경기 용인시장 : 진출입로 마련을 위해서 우리 시의 공직자들과 논의를 많이 했고 결국 권익위원회와 협의를 해서 대체 도로를 만들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용인시는 원래 계획된 역삼지구 내 도로가 개설되면, 임시도로는 공원용지로 원상 복구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영상편집ㅣ이영훈
디자인ㅣ지경윤
영상협조ㅣ용인시청
자막뉴스ㅣ이미영,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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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과 300m 거리에 자리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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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삼지구 개발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아파트를 다 짓고도 도로 문제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결국,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해 4년 넘게 유령 아파트 신세가 됐습니다.
[김정곤 / 경기도 용인시 삼가동 : 주민들은 왔다 갔다 하면서도 야간이나 주간에 우범지역이 될까 싶어서 큰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도로 문제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자 용인시가 적극 행정에 나섰습니다.
아파트 동남쪽에 있는 공원 부지를 임시도로로 쓸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겁니다.
진입로 조성은 용인도시공사가 맡고 아파트 시행사가 공사비 88억 원 전액을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1년여의 공사 끝에 왕복 4차로 270m 도로가 개통되면서, 올 하반기 입주자 모집 공고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상일 / 경기 용인시장 : 진출입로 마련을 위해서 우리 시의 공직자들과 논의를 많이 했고 결국 권익위원회와 협의를 해서 대체 도로를 만들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용인시는 원래 계획된 역삼지구 내 도로가 개설되면, 임시도로는 공원용지로 원상 복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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