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의 배변을 치우지 않은 자녀의 행동에 대해 부모가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 사실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아파트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됐습니다.
게시글에는 자녀가 반려견과 산책 중 배변을 치우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된 부모가 이를 관리사무소를 통해 접한 뒤 직접 사과문을 작성해 게시한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작성자 A씨는 “지난 8일 막내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강아지 배변을 방치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공동생활 공간에서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본적인 예의를 가르치지 못한 부모의 책임이 크다”며 자녀에 대한 재교육 사실도 덧붙였습니다.
해당 사과문에는 아이가 직접 작성한 짧은 글도 함께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앞으로는 반드시 치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A씨는 “강아지가 사람에게 짖거나 위협하면 발로 차셔도 좋다”고 표현하며 “사람이 사는 곳인 만큼 사람이 우선”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대처가 훌륭하다”, “보기 드문 책임감 있는 사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공공장소에 방치할 경우 동물보호법 제16조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제작 | 이 선
사진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아파트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됐습니다.
게시글에는 자녀가 반려견과 산책 중 배변을 치우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된 부모가 이를 관리사무소를 통해 접한 뒤 직접 사과문을 작성해 게시한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작성자 A씨는 “지난 8일 막내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강아지 배변을 방치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공동생활 공간에서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본적인 예의를 가르치지 못한 부모의 책임이 크다”며 자녀에 대한 재교육 사실도 덧붙였습니다.
해당 사과문에는 아이가 직접 작성한 짧은 글도 함께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앞으로는 반드시 치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A씨는 “강아지가 사람에게 짖거나 위협하면 발로 차셔도 좋다”고 표현하며 “사람이 사는 곳인 만큼 사람이 우선”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대처가 훌륭하다”, “보기 드문 책임감 있는 사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공공장소에 방치할 경우 동물보호법 제16조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제작 | 이 선
사진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