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과자에 '진심'인 천안, 새 전략 세웠다 [지금이뉴스]

호두과자에 '진심'인 천안, 새 전략 세웠다 [지금이뉴스]

2024.01.11.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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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호두과자 품질 인증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른 지역에서 파는 호두과자와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천안에서 일정한 기준에 맞춰 우수하게 제조한 호두과자에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방식이 될 전망입니다.

천안시는 인증제 도입을 위해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상표도 출원할 계획이며 홍보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품질인증 세부 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호두과자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고, 앞으로 다른 지자체의 품질 인증 사례 조사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천안시 호두과자 역사는 1934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시내에 70여 개 호두과자 전문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호두과자의 역사를 우리나라 빵 역사의 시작으로 보고 3년째 '빵빵데이'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호두과자 품질 인증제를 도입해 '천안 호두과자' 명성과 가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작 : 정의진
AI앵커 : Y-GO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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