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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국내 부동산 쓸어담는 외국인...42채 가진 미국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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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국내 부동산 쓸어담는 외국인...42채 가진 미국인도

2020년 08월 04일 11시 05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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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과열되면서 외국인들의 국내 아파트 취득도 급증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3년 반 동안 외국인이 사들인 국내 아파트는 2만 3천 167채, 거래금액은 7조 6,726억 원에 달했습니다.

올해도 거래 건수와 거래 금액 모두 늘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취득 비중이 가장 컸고,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인의 국내 아파트 취득 건수가 가장 많았고, 미국인과 캐나다인 등 순이었습니다.

한국 주민번호를 보유한 이른바 '검은 머리' 외국인도 985명이나 됐습니다.

두 채 이상의 아파트를 취득한 다주택 외국인은 천 36명, 이들이 보유한 아파트는 2천 467채 였습니다.

한 40대 미국인은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의 소형 아파트 42채를 '갭투자' 방식으로 집중 취득했습니다.

임대로 벌어들인 소득을 적게 신고해 세무조사 명단에 이름이 올랐습니다.

또 30대 중국인은 전국에서 사들인 아파트 7채를 임대하다 수입을 누락한 혐의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외국인 소유주가 취득 후 한 차례도 거주하지 않은 국내 아파트는 33%에 달했습니다.

국세청은 탈루 혐의가 있는 외국인 다주택 보유자 등 42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투기 목적으로 국내 아파트를 보유한 경우, 조세 조약에 따라 해당자의 거주지국 과세당국에 관련 내용을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촬영기자ㅣ박동일
영상편집ㅣ전주영
그래픽ㅣ김경민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부동산 #갭투자 #임대 #다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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