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레슬링 은메달리스트 AV출연 과거 논란

일본 레슬링 은메달리스트 AV출연 과거 논란

2016.08.24. 오후 3: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일본 레슬링 은메달리스트 AV출연 과거 논란
AD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레슬링 그레코만 형 57kg급 일본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딴 히구치 레이 선수가 게이 AV(성인용 동영상) 출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본 레슬링 은메달리스트 AV출연 과거 논란

처음 게이 AV(성인물) 출연 의혹을 제기한 일본 네티즌들은 문제의 영상 속 인물과 히구치 레이의 특징적인 귀 모양과 체형이 근거로 동일 인물임을 주장했습니다.

의혹이 퍼지자 AV 서비스 업체에서 히구치 레이가 출연했다고 의심되는 영상 샘플을 삭제해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또 유료 결제 뒤 볼 수 있는 영상을 내려받은 네티즌들은 주인공 얼굴이 갑자기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어 사실상 논란을 덮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AV 출연을 실제로 했다면 문제가 되는 부분은 히구치 레이가 출연했을 당시 미성년자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일본 올림픽 대표 선수가 성인물에 출연한 것은 화제가 될 수는 있어도 죄가 아니지만, 미성년자가 출연하는 것은 사안이 다릅니다.

한편 해당 논란에 대해 히구치 레이 측은 아직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