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세상 속 디자인_ 플라스틱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 플라스틱 판타스틱:상상 사용법

세계적인 마스터 디자이너 40여 명이 플라스틱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재조명한 마법 같은 여정
세계적 디자이너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플라스틱의 무한한 변형 가능한 특징이 만나 탄생한 디자인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서울 용산의 디뮤지엄에서 오는 9월 14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열리는 ‘플라스틱 판타스틱 PLASTIC FANTASTIC: 상상 사용법’을 통해서다.
우리 일상에서 너무나도 흔한 소재인 플라스틱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기적의 소재로 불린다. 전시는 세계적인 마스터 디자이너 40여 명의 예술적 감성을 플라스틱을 통해 감각적으로 재조명한다. 전시 작가는 산업용 플라스틱에 우아함과 기능을 더해 집 안으로 들여온 선구자로 평가받는 안나 카스텔리 페리에리(Anna Castelli Ferrieri), 세계 디자인 시장을 움직이는 미다스의 손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 시적 언어로 예술과 경계를 넘나드는 감성 디자인의 귀재인 도쿠진 요시오카(Tokujin Yoshioka), 이탈리아 미니멀리즘의 대가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 세계적인 조명 디자이너 페루치오 라비아니(Ferruccio Laviani), 20세기 산업 디자인의 아이콘 필립 스탁(Philippe Starck) 등 걸출한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가구, 조명, 그래픽, 사진 등 2,7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플라스틱은 단순한 재료가 아닌 한계 없는 변화의 아이디어 그 자체이며, 일상적인 그 이름만큼이나 다양하게 눈에 보이는 형태로 존재한다.”

프랑스의 구조주의 철학자이자 비평가인 롤랑 바르트가 저서 현대의 신화에서 밝힌바와 같이 전시는 유연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플라스틱의 특성과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감성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화해온 과정을 다채롭게 조명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40여명의 마스터 디자이너들이 보여주는 넘치는 상상력은 플라스틱의 소재를 활용하여 우리를 마법 같은 디자인 세계로 이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가구 브랜드 회사인 카르텔과 40여 명의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엿볼 수 있다. 카르텔의 방대한 아카이브를 통해 선별한 광고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과 유명 아티스트들의 시선으로 플라스틱 가구를 색다르게 포착한 사진 등이 함께 전시된다. >> 주최·주관: 디뮤지엄, 후원: 대림, 카르텔(Kartell), 참여 작가: 아킬레 카스틸리오니(Achille Castiglioni), 알베르토 메다(Alberto Meda),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 안나 카스텔리 페리에리(Anna Castelli Ferrieri), 안토니오 치테리오(Antonio Citterio), 센트로카파(Centrokappa), 크리스토프 필레(Christophe Pillet),에토레 소트사스(Ettore Sottsass), 유제니 퀴틀레(Eugeni Quitllet), 페루치오 라비아니(Ferruccio Laviani), 프랑코 라기(Franco Raggi), 프런트(FRONT), 가에 아울렌티(Gae Aulenti), 지노 콜롬비니(Gino Colombini), 지오토 스토피노(Giotto Stoppino), 줄리오 폴바라(Giulio Polvara), 이그나치오 가르델라(Ignazio Gardella), 이사오 호소에(Isao Hosoe), 조에 세자르 콜롬보(Joe Cesare Colombo), 루도비카 & 로베르토 팔롬바(Ludovica & Roberto Palomba),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 마르코 자누소(Marco Zanuso), 마리오 벨리니(Mario Bellini), 넨도(Nendo), 올라프 본 보어(Olaf von Bohr), 파올로 리자토(Paolo Rizzatto),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 패트릭 주앙(Patrick Jouin), 필립 스탁(Philippe Starck), 피에르 지아코모 카스틸리오니(Pier Giacomo Castiglioni),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 리차드 쉐퍼(Richard Sapper), 론 아라드(Ron Arad), 로낭 & 에르완 부홀렉(Ronan & Erwan Bouroullec), 세르지오 아스티(Sergio Asti), 사이먼 푸셀(Simon Fussell), 도쿠진 요시오카(Tokujin Yoshioka), 비코 마지스트레티(Vico Magistretti), 장르: 디자인, 설치, 사진, 영상, 자료_ 디뮤지엄 제공, 기사 출처 News Source_ AN newspaper(AN news grou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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