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초심자 위한 핵심만 담은 ‘처음 유럽 어디부터 갈까?’

유럽여행 초심자 위한 핵심만 담은 ‘처음 유럽 어디부터 갈까?’

2018.06.05. 오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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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초심자 위한 핵심만 담은 ‘처음 유럽 어디부터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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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BOOK] ‘처음 유럽 어디부터 갈까?’, 이상훈 지음, 코코넛컴퍼니, 2018

해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둔 이맘때쯤이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미주나 유럽 등 장거리 여행을 계획한다.

특히 유럽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 유적지 등 여행객이 찾는 갖가지 요소를 갖춘 여행지로 꼽힌다.

그러나 유럽 여행을 처음 준비할 때 어디부터, 어떤 순서로 가야 할지 선뜻 결정내리는 것이 쉽지 않다. 올해 출간된 ‘처음 유럽 어디부터 갈까?’는 이러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

출간 직후 네이버 ‘심야책방’에 선정되기도 한 이 책은 총 16개국, 35개 도시, 188개 명소를 비교, 추천하는 방식으로 유럽의 도시와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인 저자가 직접 글, 사진, 편집 디자인을 모두 맡았기 때문에 각 도시의 분위기나 특징이 보다 섬세하고 생생하게 전달된다.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와 스위스 인터라켄 등 각 여행지의 핵심과 스며있는 스토리를 짧은 글과 사진을 통해 간결하면서도 명료하게 담아냈다.

또, 저자는 서문을 통해 “주관적이긴 하지만 어떤 도시의 훌륭한 문화재고 건축물이라 하더라도 다른 도시에 더 탁월한 것이 있다면 설명을 줄였다”고 말한다.

덕분에 유럽 여행을 처음 가보는 사람들은 물론 유럽을 다시 찾고자 하는 사람들 역시 이 책을 통해 유럽 여행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저자는 “직접 보고 느낀 아름다움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책을 펴냈다”면서 “책을 통해 처음 유럽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시행착오 없이 감동적인 여행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럽여행 초심자 위한 핵심만 담은 ‘처음 유럽 어디부터 갈까?’

▲저자 이상훈

공연홍보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인류의 역사 유산과 다양한 미적 감각을 탐구하기 위해 유럽 여행을 시작한 뒤 수년 동안 월간 ‘투머로우’에 유럽 기행문을 연재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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