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의 소심한 배스들, 가벼운 싱커와 여윳줄로 유혹하다, 피딩타임에는 활성도 높아

천수만의 소심한 배스들, 가벼운 싱커와 여윳줄로 유혹하다, 피딩타임에는 활성도 높아

2020.06.10.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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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의 소심한 배스들, 가벼운 싱커와 여윳줄로 유혹하다, 피딩타임에는 활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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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카페 파이널 캐스팅 유철무 매니저(Banax Field Staff)가 지난 6월 7일 일요일 서산 천수만을 찾았다. 낚시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였으며 주로 아침, 저녁 피딩타임에 입질이 활발했으며 낮 시간대에서 낱마리이긴 하지만 드문드문 배스 입질을 보였다.

천수만의 소심한 배스들, 가벼운 싱커와 여윳줄로 유혹하다, 피딩타임에는 활성도 높아

유철무 매니저에 의하면 낮 시간대에는 배스 활성도가 떨어져 살치와 피라미 등 주변 베이트 피시에만 반응하는 소극적인 입질을 보였다고 한다. 낮 시간대에는 돌바닥이나 석축 브레이크 라인, 수초가 밀생한 지역의 깊숙한 곳을 가벼운 싱커로 피칭을 하고, 낚싯줄을 팽팽하게 하는 것보다 여윳줄을 주고 하는 것이 챔질에 유리하다고 한다.

천수만의 소심한 배스들, 가벼운 싱커와 여윳줄로 유혹하다, 피딩타임에는 활성도 높아

피칭 외에도 슬로우 싱킹 타입의 미노우, 서스펜드타입의 미노우, 크랭크 베이트에도 입질을 보였고, 피딩타임에는 40cm급 이상의 배스가 입질을 보이고, 특히 천수만 배스는 체고가 높고 힘이 좋기로 알려져 16lb 라인도 끊어질 수가 있다고 하니 튼실한 채비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한 가지 조심해야 할 것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나타나는 무더위와 해충, 독사와의 전쟁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긴 하지만 올여름은 더 힘들 것이라고 하니 모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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