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오징어, 알고보니 일반 오징어 새끼...·현행 포획금지 기준 강화 시급

총알오징어, 알고보니 일반 오징어 새끼...·현행 포획금지 기준 강화 시급

2019.02.11.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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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오징어, 알고보니 일반 오징어 새끼...·현행 포획금지 기준 강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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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금(金)징어’로 불릴 정도로 귀했던 오징어가 최근 속초와 주문진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어획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 오징어가 일반 오징어의 새끼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총알오징어, 알고보니 일반 오징어 새끼...·현행 포획금지 기준 강화 시급

최근 어류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입질의 추억’(본명 김지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입질의추억TV)에 ‘총알오징어를 아시나요? 절대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의 제목으로 영상을 게시했다.

총알오징어, 알고보니 일반 오징어 새끼...·현행 포획금지 기준 강화 시급

그는 ‘내장까지 통째로 먹는 제철 음식’으로 소개되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총알오징어가 다름 아닌 평소 우리가 먹는 오징어의 새끼고 비록 수산자원관리법상 포획금지 체장인 12cm를 넘기더라도 오징어는 단년생으로 3~6개월 정도만 되도 13~15cm까지 자라지만 산란 기능은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현행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총알오징어, 알고보니 일반 오징어 새끼...·현행 포획금지 기준 강화 시급

한편 그는 근래 오징어 어획량 감소를 수온의 영향과 함께 한중일 3개국의 무분별한 남획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후속 영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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