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산부인과, 고등학생 대상 ‘자궁경부암 바로알기’ 강연 개최

자궁근종 초음파 치료의 하나인 ‘하이푸(HIFU)’ 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청담산부인과가 하이푸 시술 3,700 사례 달성을 기념해 '자궁경부암 바로알기' 강좌를 열었다.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서울 청담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예방’을 주제로 열렸다.

김민우 청담산부인과 원장은 강연에서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도 자궁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초 건강 지식은 물론 올바른 치료·예방법에 대해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학생들에게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생리통이나 피임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하이푸 시술’은 고강도 초음파를 근종 부위에 집중시켜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절개나 전신마취가 없어 시술 부담이 비교적 적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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