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세침습·비침습 학회’에 청담산부인과외과 김태희 원장 논문 채택

‘국제 미세침습·비침습 학회’에 청담산부인과외과 김태희 원장 논문 채택

2015.07.09.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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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를 이용해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비수술적 요법 권위자인 청담산부인과외과 김태희 원장의 자궁근종 비절개 치료에 대한 논문이 ‘제 2차 국제 미세침습·비침습 학회(2015 The 2nd Yangtze International Summit of Minimally-invasive and Noninvasive Medicine)’에 채택됐다.

김태희 원장의 논문은 ‘자궁근종 하이푸(HIFU) 치료에 대한 초음파 조영제의 효과와 치료 사례’가 주제로서 지난 4년간의 임상 실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초음파 조영제를 이용한 자궁근종 치료 원리와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 원장은 오는 18일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학회에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국제 미세침습·비침습 학회는 영국, 이탈리아, 독일, 일본, 중국, 한국 등 세계 각국의 임상 의사가 모여 초음파 절제술 경험과 최신 연구결과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가장 규모가 큰 국제학회이다.

하이푸는 초음파를 이용해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절개 없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며 여성 질환으로 인한 난임일 경우 이 방법으로 치료하면 임신이 가능하다.

국제 미세침습·비침습 학회 관계자는 “하이푸 치료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이미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김태희 원장의 이번 논문으로 하이푸 치료의 새로운 장이 열려 더 많은 자궁질환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담산부인과외과는 고강도 초음파 집속 치료술인 하이푸를 이용해 지금까지 자궁근종 등 악성종양에 시달리는 2,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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