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소정, ‘허식당’서 ‘외강내유’ 봉은실 役…시우민과 케미 기대감

배우 추소정이 새 드라마 ‘허식당’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모습을 담은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늘(27일) 드라마 ‘허식당’ 측은 추소정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이 400년 후 현대로 타임슬립해 식당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추소정은 간판 없는 백반집 딸 ‘봉은실’ 역을 맡는다.

봉은실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뜨거운 심장을 가졌지만, 현실적인 면모와 여리고 따뜻한 마음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특히, 팩트 폭격도 서슴지 않는 캐릭터로, 엄마의 식당 앞에 갑자기 나타난 허균(시우민 분)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예측불허의 관계를 맺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봉은실은 극 중 엄마의 부재로 갑작스럽게 식당의 ‘바지사장’이 되어 예상치 못한 난관들을 헤쳐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추소정은 시우민과의 ‘혐관 케미’를 예고하며, 시대를 초월하는 유쾌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 서사를 펼쳐나간다.

하쿠호도DY뮤직&픽쳐스와 코퍼스재팬이 공동 기획한 드라마 ‘허식당’은 오는 3월 24일(월) 첫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하쿠호도DY뮤직&픽쳐스/코퍼스재팬]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