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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헌이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막을 내린 가운데, 김주헌이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극 중 그는 베테랑 우주비행사 박동아 역으로 변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금 입증했다.
극 초반 박동아(김주헌 분)는 완벽함 그 자체였다. 세 번의 우주비행 경험은 그의 뛰어난 능력을 대변해 주는가 하면, 매사 여유롭고 유머러스한 태도는 '어른 남자'의 든든한 매력을 더해줬다.
이후 그는 사랑 앞에서 팔색조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순간의 어리석은 선택은 연인 이브 킴(공효진 분)의 마음을 돌아서게 만들었고, 이는 박동아의 색다른 얼굴들을 볼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됐다.
박동아는 때로는 사랑 앞에서 자존심을 굽힐 줄 아는 후회남으로, 때로는 우주에 낙오된 이브 킴을 구하기 위해 목숨도 내놓은 순애보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그의 다채로운 면모는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게 꾸며준 동시에 전개의 한 축을 이루었다.
김주헌은 캐릭터의 변주를 유려하게 그려 나갔다. 이는 한계 없는 연기력은 기본, 매 장면마다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감정과 그 정도를 세밀하게 담아낸 노련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부분. 그의 탁월한 완급조절이 다시금 빛난 순간이었다.
김주헌은 오늘(24일)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를 통해 "참여한 모든 작품이 그렇듯 ‘별들에게 물어봐’ 역시 저에겐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남긴 작품이었다"라며 "여러분께도 재미를 준 작품이었길 희망해 봅니다. 지금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주헌은 다음 달 개막하는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로 관객들을 만난다. 김주헌은 연극의 주인공 올드맨 역을 또 한 번 맡는다. '카포네 트릴로지'는 3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출처 = tv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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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막을 내린 가운데, 김주헌이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극 중 그는 베테랑 우주비행사 박동아 역으로 변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금 입증했다.
극 초반 박동아(김주헌 분)는 완벽함 그 자체였다. 세 번의 우주비행 경험은 그의 뛰어난 능력을 대변해 주는가 하면, 매사 여유롭고 유머러스한 태도는 '어른 남자'의 든든한 매력을 더해줬다.
이후 그는 사랑 앞에서 팔색조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순간의 어리석은 선택은 연인 이브 킴(공효진 분)의 마음을 돌아서게 만들었고, 이는 박동아의 색다른 얼굴들을 볼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됐다.
박동아는 때로는 사랑 앞에서 자존심을 굽힐 줄 아는 후회남으로, 때로는 우주에 낙오된 이브 킴을 구하기 위해 목숨도 내놓은 순애보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그의 다채로운 면모는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게 꾸며준 동시에 전개의 한 축을 이루었다.
김주헌은 캐릭터의 변주를 유려하게 그려 나갔다. 이는 한계 없는 연기력은 기본, 매 장면마다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감정과 그 정도를 세밀하게 담아낸 노련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부분. 그의 탁월한 완급조절이 다시금 빛난 순간이었다.
김주헌은 오늘(24일)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를 통해 "참여한 모든 작품이 그렇듯 ‘별들에게 물어봐’ 역시 저에겐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남긴 작품이었다"라며 "여러분께도 재미를 준 작품이었길 희망해 봅니다. 지금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주헌은 다음 달 개막하는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로 관객들을 만난다. 김주헌은 연극의 주인공 올드맨 역을 또 한 번 맡는다. '카포네 트릴로지'는 3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출처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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